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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눈빛을 보고 돌이킨 사람!(눅22:61-62) -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축복의통로 2015. 3. 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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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눈빛을 보고 돌이킨 사람!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주께서 돌이켜 베드로를 보시니 베드로가 주의 말씀 곧 오늘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눅22:61-62)


실패의 나락에 떨어져 낙심한 경험이 있으십니까? 인생을 살면서 좌절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예수님의 수제자였던 베드로도 큰 실수를 했습니다. 주님을 버리지 않겠다고 장담을 했지만 보기 좋게 주님을 부인하고 말았습니다. 그것도 세 번씩이나 주님을 부인했습니다. 한 번은 실수로 잘못 할 수 있습니다. 두 번 정도야 너그럽게 용서해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 번이나 실수를 할 수는 없습니다. 세 번 잘못하는 것은 ‘실수’라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베드로는 예수님을 저주하기까지 했습니다(막 14:71). 종교개혁자 깔뱅의 말대로 베드로의 죄는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아버린 죄와 별반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런데 실패하고 좌절한 베드로가 다시금 회복되는 과정을 누가복음이 자세하게 기록합니다. 이미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눅 22:32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대로 베드로가 회개하고 돌이킬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베드로가 회개하게 된 결정적 계기를 누가가 기록합니다. 주님께서 고개를 돌려 베드로를 보셨습니다. 주님께서 예언하신 닭의 울음소리가 울릴 때 베드로는 자신을 바라보는 예수님의 눈빛을 보았습니다. 그 때 그의 심정은 어떤 느낌이었을까요?


베드로가 흘린 눈물에는 어떤 성분이 들어 있었을까요? 후회, 안타까움, 회개, 새로운 결심, 헌신·····. 실패가 문제가 되지는 않는 듯합니다. 실패했을 때 어떻게 그 실패를 만회하여 돌이키는가, 그것이 중요한 관건입니다. 고통과 좌절의 순간에 주님의 눈빛을 바라봅시다. 우리 주님은 우리를 언제나 지켜보고 계신 분이 아니십니까?

일터의 기도 †
세상에서 살다보면 좌절할 때도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회복될 수 있을지 난감할 때도 있습니다. 그 순간에도 주님이 저를 지켜보고 계신다는 사실을 명심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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