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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울리는 해금연주 '사명' - 노은아&박정규 @ 힐링유
하나님을 알지 못하던 저에게 하나님께서는 소중한 달란트를 주시고, 제게 찬양으로 먼저 다가와 주심을 기억합니다. 매 순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을 누리며 터질 듯 넘치는 감사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온전히 영광 돌리지 못한 저를 고백합니다.
그런 제게 주님은 더 큰 사명을 주셨습니다. 이 음반은 하나님께 드리는 저의 고백이며 묵상입니다. 녹음 내내 모든 것을 내려놓고, 화려한 테크닉과 기교적인 표현을 없앤 담백한 해금 음색에 주님을 향한 제 마음을 온전히 담았습니다. 연주는 연주자의 마음의 거울이기에 주님 앞에 연약한 저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저는 연주자이기에 앞서 언제나 주님 앞에 목마른 사슴이며, 어린 양입니다. 이 모든 것 감추어 주시고 주님께서는 언제나 저를 강건하게 세워 날마다 제 삶에 새로운 일을 역사해 주십니다. 제가 받은 귀한 달란트를 해외선교 등 주님께서 계획하신 사역에 널리 사용되기를 원합니다.
해금 연주를 통해 저의 마음이 주님께 닿길 원합니다.
저의 연주가 어느 누구의 마음에 닿아 주님을 알기 원합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시편 42;5)
- 2012년 가을 노은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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