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향한 따스한 사랑의 메시지
Dear.me
싸늘한 바람이 몸과 마음을 잔뜩 움츠러트리는 가을, 진정한 따스함과 위로를 선사해 줄 밴드 ‘Dear.me’의 싱글 앨범이 오는 11월 12일 발매된다. Dear.me는 실력파 2인조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구성된 팀으로 이번 작사∙작곡에서부터 프로듀싱에 이르기까지 직접 진행하며, 숨은 내공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오랜 시간 각자의 음악을 해 오던 보컬 김은희와 키보드 신행미, 두 사람이 함께 Dear.me를 결성한 지는 어느덧 4년, 결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세상의 시선과 계획에서 벗어나 오직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조심스럽게 걸음을 내딛었다. 밴드명 ‘Dear.me’ 역시 세상적인 목표를 위해 달려가기 바쁜 삶 속에서 나를 향해 들려오는 성령님의 따듯한 음성을 의미한다고. “세상적인 성공, 목표, 쉼 없는 삶에 지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그런 사람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어요. 지금 모습으로도 충분히 괜찮다고, 지친 마음을 포근히 안아주는 사랑의 목소리를 전하고 싶었죠.”
그렇게 완성된 앨범은 따스하고 소소한 Dear.me만의 감성이 오롯이 잘 담겨있다. 다른 누구도 아닌 하나님의 이끄심에 순종하며 곡을 만들고 가사를 붙였다. 어려울 것도, 애써 꾸며낼 것도 없었다. 이 앨범은 자신 안에 살아계신 성령님의 진실된 사랑의 메시지에 위로 받고 평안을 되찾은 그들 스스로의 삶이 담긴 고백이다.
‘한 발 한 발 주여 나를 이끄소서’
앨범의 타이틀 곡 ‘한 발 한 발’은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으로 나를 바라봐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사와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며 한 발자국씩 하나님을 향해 걸어가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이 담겨있다. “저희도 때론 세상적인 목표를 두고 열심히 달리기도 했어요. 더 유명해지고 싶기도 했고, 때론 스스로의 노력에 지쳐 쓰러지기도, 포기하고 싶은 때도 있었죠.” 그 때마다 그들을 위로하시고, 또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힘을 주신 건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였다. 스스로의 계획과 노력, 힘과 열심이 다 빠져나갔을 때 그때 온전히 채워주시는 기쁨은 세상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이었다고 고백하는 Dear.me.
하나님의 끝없는 사랑과 인도하심을 깨닫자 수많은 방황과 깨어짐이 순종적인 고백으로, 삶을 드리길 원하는 소망으로 바뀌었다는 Dear.me는 그들의 앨범을 제작하기까지의 과정이 모두 하나님의 이끄심임을 이야기 한다. “4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가고 서기를 반복했어요. 때론 성급했고, 때론 주저했죠. 수 없는 반복 속에 깨달은 것 같아요. 열어주시는 분도 닫으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라는 걸요. 저희가 구하기 전에 원하는 걸 주셨고, 저희가 걸음을 떼기 전에 이미 길을 열어주신 분이시라는 걸 전적으로 신뢰하게 됐어요. 그래서 이제는 모든 것이 단순하고 또 명확해 졌죠. 하나님의 이끄심에 온전히 반응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 거예요.”
아직 하나님을 모르거나, 더욱 가까워지길 원하는 이들에게
친구같이 편안하고, 따스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파
Dear.me는 누구보다 따스하고 친근한, 사랑이 가득한 하나님을 전하고자 한다. 그래서 CCM곡 ‘한 발 한 발’과 함께 일반 가요 형식의 2곡을 따로 발표하며, 아직 하나님을 모르거나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 지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한발 더 편안하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록곡 ‘Dear.me’와 ‘한 발 한 발’은 직접적으로 성경적인 단어를 사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그들이 노래하는 대상은 언제나 변함없이 따스한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있다.
더 이상 달려갈 힘이 없이 지쳐있을 때,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는 더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처럼 느껴질 때에 자신들의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위로와 쉼을 얻기를 바란다는 Dear.me. 그들이 노래하는 하나님은 사랑과 치유의 하나님이다. 지치고 힘든 순간에 살며시 다가와 안아주시는, 괜찮다고 다독이며 위로해주시는 하나님의 그 사랑을 음악으로 전하고 싶다는 그들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사람들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한편 Dear.me는 앨범 발매 전부터 ‘Melody Forest Camp - 버스킹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CBS ‘새롭게 하소서’ 출연 등 각종 공연과 방송 출연 요청이 이어지고 있어 앨범 막바지 작업과 함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