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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밖을 보게 돼 있습니다
나를 제외한 세상만 보일 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많은 부분의 촛첨은
세상으로부터 잡혀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은 그렇지 않습니다
얼마 안 되는 누룩이 들어가더라도
가루 서말이 변화되어 다양한 모습으로
세상에 유익이 되는 것처럼
우리 또한 세상안에 들어 간
누룩이 되어야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엔 세상을 향한 눈을
나에게 돌려야 합니다
내 안의 나를 돌아 보아야 합니다
내가 누룩이면서 변하지 않는
가루 서말 탓만 하고 있지는 않는지
가만히 눈을 감고 날 보아야 합니다
변화는 내가 변하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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