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츠 워십나잇 금요찬양예배 12년 5월 25일 Part1n2
찬양의 자유함이 있습니다.
레위지파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을만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군요.
많은 찬양 사역자에게 교본과 같은 찬양이 되리라 감히 생각해 봅니다.
레위지파와 스캇 브레너 목사에 대한 자료가 궁금해 찾아 같이 올려봅니다.
2007년 조금 오래된 기사입니다.
▲스캇 브레너 목사는 이날 “기독교인들도 계속해서 복음을 듣고 부흥을 경험해야 한다”고 말했다. ⓒ 송경호 기자 |
12년간 ‘다윗의 장막’으로 10장의 앨범을 발표한 스캇 브레너 목사가 이제 ‘레위지파’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10장의 ‘다윗의 장막’ 앨범 시리즈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스캇 브레너 목사는 ‘성령의 불로’, ‘아버지 사랑합니다’, ‘나를 세상의 빛으로’, ‘나의 부르심’ 등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찬양들을 만들었다. 변호사 출신이지만 집회마다 직접 키보드를 치며 자신이 만든 한국어 찬양을 열정적으로 부르는 모습으로 그는 한국의 기독교인들에게 깊이 인식돼 있다.
그는 “10여년 동안 꾸준히 발전해 오던 사역을 내려놓기란 쉽지 않았다”면서 다윗의 장막을 떠나 ‘새로운 땅’으로 나가는 각오를 드러냈다. 하지만 하루 24시간, 1년 365일 계속해서 예배드리는 그의 ‘다윗의 장막’ 비전은 끝난 것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한 인터뷰를 통해 “다윗의 장막에 들어갔던 사람들은 모두 레위인이어야 했다”고 밝힌 것처럼 다윗의 장막과 레위지파는 연장선상에 있다.
구약 시대 레위인들은 구별돼 하나님을 섬기는 일만 담당할 수 있었지만,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가는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레위지파’는 어떠한 사람일까? “세상에 속한 것 같지만 속해있지 않은 사람들, 성별된 예배자들이 이 시대에 걸맞는 레위지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윗의 장막 앨범은 이제까지 다른 나라의 언어로 발표된 적이 한번도 없다. 심지어는 영어로도 발표되지 않았다. “다윗의 장막은 시온산이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반면 레위지파는 이스라엘 12지파가 있는 곳곳에 흩어져 자신들의 사명을 감당했어요.” 그는 이러한 마음으로 이제부터 세계 여러 나라 언어로 레위지파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레위지파는 예배사역만을 감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독교인들이 이 세대 가운데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레위지파는 메시지 선포와 전달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 처음 한국을 방문할 때 그는 ‘예배인도자’가 아닌 설교자였다. 빌리 그래함의 사역이 그랬던 것처럼 복음 전도에 적극 나서겠다는 것이다. 이처럼 레위지파의 포커스는 ‘미션(Mission)’에 철저히 맞춰져 있다.
“음악보다는 사역이 먼저죠. 사역이 음악을 이끌어야지, 음악이 사역을 이끌어서야 되겠습니까?” 회중 예배만이 아니라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영역을 하나님의 영역으로 변화시켜 내는 것이 그의 비전이다.
한국에서 꿈꾸는 그의 비전은 무엇일까? 그는 한국을 ‘기도의 기름부음이 있는 나라’로 생각한다. 올해 모든 성도들이 염원하고 있는 ‘Again 1907’에 대해서도 그는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 “1907년부터 타오르기 시작한 부흥은 멈추거나 옮겨간 것이 아니라, 1백년간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그는 “한국에서 타오른 부흥의 불길이 전 세계로 퍼지는 것”을 기도하고 있다.
이런 비전을 품고 그는 ‘레위지파 워십스쿨’을 시작한다. 8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 스쿨에서는 ‘성별된 자로서의 삶’을 강조할 예정이다. 그는 워십스쿨이 결코 ‘뮤직스쿨’이 아님을 밝히면서, 음악적인 기술보다는 영적인 토대를 쌓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물론 다이나믹한 예배, 예배와 연합되는 악기 사용법 등 기능적인 면도 배우게 된다.
“예수님의 진정한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매일의 삶 속에서 예수님과 가까이 동행해야죠.” 그는 워십스쿨이 이벤트성으로 흐르지 않기를 바랐다. 또 워십스쿨을 계속 진행해 나가면서 참된 예배공동체가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
워십스쿨은 오는 5월 15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서울 성내동 오륜교회(담임 김은호 목사)에서 열린다. 워십스쿨은 레위지파 팀이 이끄는 예배를 시작으로 스캇 브레너 목사의 강의가 이어지고, 악기 클리닉으로 마무리된다. 7번째 교육시간에는 오륜교회에서 ‘영광’을 주제로 한 예배 컨퍼런스에 다같이 참석한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이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깊게 만나고 예배하게 하는 것이 이번 워십스쿨의 목표”라고 그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