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네 가지 인생 - 장경동 목사(대전중문교회)

축복의통로 2014. 4. 7. 09:01
300x250

제 기준에서 인생을 네 가지로 나눠 보겠습니다. 부자이면서도 돈을 의지하지 않고 주님을 잘 믿으며 살다가 천국에 간다면 그것은 1등입니다. 세상에서는 가난하게 살아도 주님을 의지하다가 천국에 가면 2등입니다. 세상에서만 부자로 살다가 지옥에 가면 3등, 가난하게 살다 죽어서까지 지옥에 가면 그야말로 4등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4등은 바로 가롯 유다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며 많은 돈을 한 번도 만져보지 못합니다. 유다는 마리아가 깨트린 향유 값 300데나리온에 그토록 미련을 둡니다. 결국 은 30에 예수님을 팔았습니다. 하지만 유다는 그 돈을 성전에 던져 넣고는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인생입니다.

누가복음 16장에 나오는 부자는 비록 땅에서는 부자로 살았으나 결국 죽어 지옥에 갔습니다. 같이 등장하는 거지 나사로는 천국에 갔습니다. 이 때문인지 많은 기독교인들은 ‘부자는 지옥에 가고, 가난한 자는 천국에 갈 것’이라는 관념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아이러니하게도 땅에서 부자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주님은 마가복음 10장 29∼30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장경동 목사(대전중문교회)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