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으로기도하자/간직하고픈자료들
하느님의 목소리
오늘도 불을 켜 놓고 잠이 들었다. 마음의 불도 그대로 켜 놓은 채 나는 계속 낯선 길을 헤매는 꿈을 꾸었지
문득 놀라 잠에서 깨니 아무도 없는
고요한 방
괜찮다, 괜찮다. 다정히 들려오는
하느님의 목소리 ⓒ이해인(수녀) <작은 기도/열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