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당신은 꿈을 꾸고 있는가 - 고훈목사[겨자씨]

축복의통로 2014. 1. 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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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금 무슨 꿈을 꾸고 있습니까//하나님 말씀하시길/당신에게 하나님을 꿈꾸라 하십니다/그분 안에 당신의 모든 꿈도 들어있기에//하나님 말씀하시길/당신은 하나님의 꿈이라 하십니다/당신 안에 하나님의 모든 꿈을 숨겨 놓으셨기에//하나님 말씀하시길/당신과 하나님이 임마누엘로 함께/그 꿈을 이루라 하십니다/하나님은 당신 없이 아무 일도 안 하시고/당신은 하나님 없이 아무 일도 못 하시기 때문입니다.”

티베트의 전설에 나오는 히말라야 새는 밤마다 추위에 떨며 ‘내일이면 집을 지으리라’고 반복하며 결심하다 결국 얼어 죽고 만다. 그 새는 그렇게 꿈만 꾸었다. 로또에 한 번만 당첨되면 팔자를 고친다는 희망에 부풀어 매주 복권 한 장이 아니라 빚까지 내서 사는 한 ‘행복한 사람’이 있다. 결국 그는 복권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한 폐인이 되고 만다. 또 보릿고개 시절에 역전 지게꾼이 복권 1등에 당첨된 사람이 있다. 그는 이제 지게꾼 신세를 면했다고 한강다리에서 지게를 던져버리고 집에 왔다. 그런데 당첨 복권이 든 겉옷까지 지게와 함께 버린 게 아닌가. 그는 “내 1억, 내 1억” 하다 결국 미쳐 버렸다.

하나님은 우리로 꿈꾸게 한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땀, 눈물, 피를 흘리게 한다. 그렇게 이룬 꿈만이 하나님이 주신 꿈이고,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꿈이다.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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