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으로기도하자/CCM
촛불 (이해인수녀)
말은 이미끝났습니다순백의 가슴둘레불꽃으로 피운 눈물바람에도 휘지 않는 노을빛 사랑당신은 내 이름을 불러 주십시오죽어서도 무덤 없는고독의 불꽃소리도 안 들리는 곳에서승천을 꿈꾸며태워 온 갈망당신 위해 준비된 나에게말은 이미소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