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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09일 (금) |
소속감 |
[ 요한복음 14:1 - 14:11 ] - 찬송가 436장 |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 요한복음 14:2 |
나의 아버지에게는 고향에 대한 이야깃거리가 아주 많았습니다. 그래서 내가 어렸을 적에, 아버지가 우리 가족을 여름철마다 그곳에 데리고 갔을 때 내 마음이 얼마나 들떴을지 상상이 갈 것입니다. 우리는 성 요셉 강에서 함께 낚시를 했고, 아버지의 옛 추억들이 생생히 살아 있는 그의 어린 시절 농장도 방문했습니다. 그곳이 실제 내 고향은 아니었지만, 지금은 장성한 내 자녀와 손주들을 데리고 그곳을 방문할 때마다 마치 고향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해 떠나온 하늘나라의 이야기를 제자들에게 들려주셨습니다. 제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실 때 예수님은 얼마나 기쁘셨을까요?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 14:2-3).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신”(히 12:2)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들을 데리고 그의 천국 본향으로 돌아가 함께 살아갈 것을 확실히 기대하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하나님아버지의 집으로 데려가실 것이라는 생각은 우리의 마음을 큰 기대감으로 채워주며, 이 타락한 세상으로부터 우리를 구원해주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의 복음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도록 재촉합니다. |
이제 나는 예수님께 속해 있으며 예수님은 나에게 속해 있네 잠시 동안이 아닌 영원토록 항상 같이 있게 되었네 | ||
예수님만이 우리가 전혀 경험하지 못한 소속감으로 우리 마음을 채워주실 수 있다. | ||
요한복음 14:1-11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4] 내가 어디로 가는지 그 길을 너희가 아느니라 [5] 도마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사옵나이까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7]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8] 빌립이 이르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10]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11]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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