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두려움 많은 세상 속에서 - 이상화 목사(겨자씨)

축복의통로 2013. 6. 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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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전문가들이 상담 주제를 분류한 결과표를 보니 ‘두려움과 공포’에 관한 것이 가장 많았습니다. 내과 의사들도 “‘심장이 두근거린다, 식은땀이 난다, 가슴이 답답하다, 귀에서 소리가 난다, 머리가 아프다, 소화가 안 된다’는 고통을 호소하면서 병원에 온 환자들을 검사해 보면 적게는 50%, 많게는 70%가 아무런 이상 소견도 없다는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지나친 두려움이 여러 가지 복잡한 상황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야 하고, 새로운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이들을 만나 보면 그 가운데 까닭 없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채근담을 보면 ‘쉬운 일도 신중하게 하고, 곤란한 일도 겁내지 말고 해 보아야 한다. 첫 고비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능히 할 만한 일을 어렵다고 해서 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용기를 내어 첫 발만 내디디면 그 다음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이보다 더 중요한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니라”(사 41:10)는 하나님의 분명한 선언이 있습니다. 모든 두려움보다 크신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실체 없는 두려움 속에 방황하는 세상 한복판에서 오늘 하루 평안과 기쁨의 증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이상화 목사(드림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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