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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오 목사

  • [겨자씨] 함께 살 수 없는 이유는 - 서정오 목사(서울 동숭교회)

    2014.01.31 by 축복의통로

[겨자씨] 함께 살 수 없는 이유는 - 서정오 목사(서울 동숭교회)

창세기 13장에는 믿음의 조상 아브람과 조카 롯이 헤어지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의 소유가 너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6절). 양떼가 많지 않았을 때에는 조그만 목초지도 함께 나누어서 충분히 먹고 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양들이 많아지자 한 사람 소유의 양떼를 먹이기에도 부족해 더 이상 함께 살 수 없었던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진 게 너무 없어서 함께 못 산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가난하고 어려웠던 시절, 우리는 서로 도우며 알콩달콩 잘 살아 왔습니다. 하지만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소유를 누리는 요즘, 우리는 남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어려워졌습니다. 소유의 많고 적음이 공존의 조건이나 행복의 척도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소유가 증가할수록 서로의 간격은 점점 더 벌어집니다..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2014. 1. 3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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