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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봉 목사 3

[겨자씨] 전환이 필요합니까 - 장덕봉 목사(요나3일영성원)

교육부장관과 교육감 등을 역임한 문용린 박사는 교육 정책의 문제와 대안을 제시한 그의 저서 ‘문용린의 행복교육’에서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을 촉구합니다. 그는 “아이에게 미래의 즐거움을 위해 현재의 즐거움을 포기하게 하지 말고 현재의 즐거움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주장하며 “미래의 행복을 위해 성공을 추구하는 교육이 아닌 현재의 행복을 체득해 성공을 불러오는 교육을 실천해야 한다”고 부모와 교사들에게 당부합니다. 그는 모든 아이에게 ‘땅속에 묻혀 있는 금맥처럼 숨은 재능’이 있는데 곡괭이로 금맥을 캐듯 적절한 자극이 주어진다면 미처 발현되지 못한 아이 안의 숨은 재능이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 적절한 자극이란 ‘원하는 것을 잘하도록 하는 경험’입니다. 교육의 몫은 아이가 가진..

[겨자씨] 미움 받겠습니까 - 장덕봉 목사(요나3일영성원)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는 오스트리아의 정신의학자 알프레드 아들러의 심리학에 감명을 받아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 사람들입니다. 이 두 사람이 아들러의 심리학을 대화체로 구성해 펴낸 책 ‘미움 받을 용기’는 현대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생활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인간의 고민은 전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고 말하는 아들러는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길 원하는 사람은 타인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타인에게 미움 받을 용기를 가져야만 자유로워지고 행복해진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현대인들의 마음의 상처는 불행을 일으킨다’는 생각에 지배받는 프로이트의 원인론을 정면으로 부정하면서 “우리는 경험을 통해서 받은 충격으로 고통 받는 것이 아니라 경험 안에서 목적에 맞는 수단을 찾아낸다”고 역설합니다. ..

[겨자씨] 무엇을 생각합니까 - 장덕봉 목사(요나3일영성원)

2010년 9월, 국립대만대는 당시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디자인 싱킹’ 강의를 학교에 그대로 옮겨옵니다. 100여명의 학생이 수강 신청을 했고, 이 중 30명을 선발했습니다. 리팅이와 스신위, 황즈옌과 황칭웨이는 여기에 뽑혀 강의를 직접 들었습니다. 그들은 이전에 알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됐고, 3일간 강의에서 자신들이 느낀 커다란 감동과 에너지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디자인 씽킹 강의노트’를 출판합니다. 이들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며 핵심은 ‘생각’이라고 말합니다. 디자인 싱킹의 과정은 먼저 상대의 입장에 서서 공감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상대방의 요구를 파악한 뒤 정리·분석을 하고, 5분 안에 상대방의 요구를 해결할 100개 이상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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