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감동편지 17

임종을 대신해줘서 고맙습니다 - 감동편지

임종을 대신해줘서 고맙습니다 이 씨는 병원이 격리되는 바람에 아내의 임종을 지킬 수 없게 되자 중환자실로 전화를 걸었고 간호사는 그가 전해준 편지 내용을 환자에게 대신 읽어주게 된 것이다. 이것이 메르스 이산가족의‘편지임종’ 이었다. (6월 18일자 새벽편지 ) 이 씨는 격리가 해제되자 중환자실을 찾았고 간호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간호사님들이 힘들었겠지만 아내의 임종을 대신해 줘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아내의 장례를 잘 마무리했습니다“ 라고 말한 뒤 봉투를 하나 내밀었다. 봉투의 뒷면엔 감사의 글이 적혀 있었다. “ㅇㅇㅇ 환자 보호자입니다. 그동안 간호에 정성을 다해주신 수간호사님을 비롯하여 ㅇㅇㅇ환자 담당 간호사님 감사합니다. 특히 임종을 대신해주시고 편지로라도 임종을 할 수 있도록 애써주셔서 감..

제 아내를 찾습니다 - 감동편지

제 아내를 찾습니다 슬픔에 가득 찬 한 남자가 있습니다. 올해 81살인 할아버지는 갑자기 사라진 아내를 찾아달라며 절규합니다. 경찰은 사라졌다는 아내의 이름을 조회했습니다. 조회 결과 사라졌다는 아내는 지난달 25일 사망했고 이미 화장으로 장례까지 끝난 상태였습니다. 왜 할아버지는 할머니를 애타게 찾고 있을까요? 이야기의 시작은 2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영국인 고든 마이클 풀 씨는 세계 여러 곳을 다니며 항공기를 정비하는 기술자였습니다. 그가 잠깐 한국에 머물렀을 때 운명처럼 아내 김려미 씨를 만났다고 합니다. "내가 그녀에게 한눈에 반했듯이 아내도 그랬어요. 서로가 서로에게 빠져든 거예요. 아내와 함께 하는 매시간은 정말 행복했어요. 아내와 안 좋았던 기억은 단 하나도 없어요." 서로 사랑에 ..

천국은 어디 있나요? - 감동편지

천국은 어디 있나요? 어느 날, 한 부인이 가정생활을 비관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빌었습니다. “하나님! 빨리 죽어서 천국에 가고 싶어요. 정말 힘들어요.” 그때 갑자기 하나님이 나타나 사랑이 넘치는 목소리로 말씀했습니다. “그래, 살기 힘들지? 네 마음을 이해한다. 이제 네 소원을 들어줄 테니 그 전에 몇 가지 내 말대로 해보겠니?" 그 부인이 “예!” 하고 대답하자, 하나님이 말씀했습니다. “얘야! 네 집안이 너무 지저분한 것 같은데 네가 죽은 후 마지막 정리를 잘 하고 갔다는 말을 듣도록 집안청소 좀 할래?” 그 후 3일 동안 그녀는 열심히 집안 청소를 했습니다. 3일 후, 하나님이 다시 와서 말씀했습니다. “얘야! 애들이 맘에 걸리지? 네가 죽은 후 애들이 엄마는 우리를 정말 사랑했다고 느끼게 3일 ..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 감동편지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교생 실습을 마치고 담임을 맡게 된 선생이 있었다. 선생이 맡은 반에는 몸이 불편한 학생이 있었는데 그 학생은 항상 휠체어를 타고 다녔다. 선생은 어느 날, 반 학생들에게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이라는 주제로 글짓기를 시켰는데 휠체어를 탄 학생의 글이 선생을 놀라게 했다.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내 어머니의 어머니로 태어나고 싶다. 어머니에게 내가 받은 모든 은혜와 고마움을 어머니의 어머니가 되어서 무조건 보답하면서 살고 싶다. 이 생에서, 내가 어머니의 고마움에 보답하며 사는 건 너무나 힘들기에 제발 다음 생에선 내 어머니의 어머니로 태어나서 그 무한한 사랑과 정성을 갚고 싶다.” - 송정림 지음 /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 ---------------------------..

24시 1초 - 감동편지

24시 1초 2015년! 전 세계 시간에 1초가 더해지는 ‘윤초’가 실행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이날 하루는 엄밀히 말하면 24시간이 아니라 24시간 1초가 되는 것입니다. 지구의 자전 속도가 빨라지기도 하고 느려지기도 하는 등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천문시‘간의 차이를 조정하기 위해 1초를 추가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표준시 기준, 6월 30일 23시 59분 59초 다음에 1초를 삽입하는데 우리나라는 경도차이로 9시간이 빨라 7월 1일 오전 8시 59분 59초와 9시 0분 0초 사이에 1초가 더해지게 됩니다. 이날 하루 오전 8시 마지막 1분은 61초인 셈이지요. 1초에 1대의 승용차 생산 1초에 4대의 텔레비전 생산 1초에 1100개의 석유통 소비 1초에 8명의 생명 탄생 1초 ..

양로원 안의 유치원 - 감동편지

양로원 안의 유치원 2050년 전 세계 60세 이상 인구 20억 명 전체 인구의 1/5 평균수명 100세 시대 사회가 도래했습니다! 배고픔 외로움 가난함 속에서 살아가는 노인들... 고령화 문제를 해결해 줄 놀라운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 박샛별 정리/빙글에서 발췌 - ----------------------------------------- 미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느 정도 영감을 주는 영상임에는 틀림없지만 현실성에 대한 단점도 함께 공존할 것입니다. 고령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순 없어도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라면 이런 기회를 한번 만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하트를 눌러 주세요. ^^믿음과 믿음을 연결하는 징검다리 축복의 통로!!~

가장 오래된 직업 - 감동편지

가장 오래된 직업 의사, 건축가, 정치가 세 사람이 모여 누구의 직업이 제일 오래된 것인지 자랑을 하는데 먼저 의사가 주장했습니다. “하나님이 아담의 갈비뼈를 떼어 이브를 만들었으니 그게 바로 외과수술 아니겠소? 그러니 의사가 제일 오래되었죠!” 반발하며 건축가가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태초에 우주의 혼돈 속에서 세상을 건설한 것이지요!” 그러자! 정치가가 어이없다는 듯이 말했습니다. “아니 그럼 그 혼돈은 누가 만든 거라고 생각하시오?” - 최의권정리 / 인터넷발췌 - ----------------------------------------- 정치가가 한 마디 하자 토론은 종결되었다고 합니다. - 특정 직업 폄훼 의도는 전혀 없으니 오해는 금물! 유머는 유머로 받아들이자구요~! - 실로폰 - 동화 속 ..

작은 선행 - 감동편지

작은 선행 지난 14일 한 고등학생의 선행이 알려져 많은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는 일이 있었다. 사거리에 하수구가 막혀서 도로에는 물이 넘쳐났고 행인들은 건널 수가 없어 뒤로 갔다가 다시 돌아오기를 반복했다. 도로가 침수돼 건너지 못하고 계속 고민하고 있는 박 씨 앞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한 남학생이 무릎을 꿇고 발도 빠져가며 하수구를 찾아 이물질을 걷어내기를 수차례 반복하는 것이었다. 그러자 물은 거짓말처럼 금세 다 빠지고 도로가 드디어 제 모양을 드러낸 것이다. 잠깐 내린 비로 하수구에 나뭇잎 등 이물질이 막혀 물이 빠지지 못했는데 학생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지나가는 차량의 물세례를 받으며 작은 선행을 베푼 것이다. 목격자 박 씨는 당시 상황을 여러 장의 사진에 담아 SNS에 올렸고 작은 선행이..

비목과 6.25 - 감동편지

비목과 6.25 비목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양지 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고향 초동 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 되어 맺혔네 궁노루산 울림 달빛 타고 달빛 타고 흐르는 밤 홀로 선 적막감에 울어 지친 울어 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어 쌓였네 ----------------------------------------- 비목의 작가 한명희는 1939년에 태어난 충북 중원에서 태어났다. 6·25전투가 치열했던 강원도 화천에서 군 생활을 하였다. 이후 작곡가 장일남의 요청으로 비목은 작곡가와 작사가의 마음의 일치가 아픔을 함께 나눈 우리나라의 대표 가곡이 되었다. 작가 한명희는 군 생활 중 남북한 군의 치열했던 격전지 능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