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세 가지 선물을 주셨습니다. 첫째 말씀입니다. 그분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주의 뜻을 알고 실천할 수 있습니다. 둘째 아들입니다.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죄 사함 받고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셋째 성령입니다. 그분의 성령을 통해 우리는 언제나 주님과 임마누엘 동행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문제는 이 임마누엘을 알면서도 일상이 분주해 늘 잊어버리고 산다는 것입니다. 설교와 기도, 찬양 중에 ‘아멘’ 하면서도 예배당 문만 나서면 그 사실을 금세 까먹고 마는 것이지요. 언젠가 책에서 ‘약속’이라는 시를 읽었습니다. “너는 불가능한 것을 스스로 가능하게 할 필요가 없다/ 네 가능성을 넘어 너무 잘하려고 할 필요가 없다/ 그렇게 못 살았다고 속상해 할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