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덩케르크’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1940년 5월 독일군은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를 파죽지세로 점령했습니다. 덩케르크만 점령하면 프랑스 전역을 점령할 수 있었습니다. 포위망에 걸려든 연합군은 프랑스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군인 등 37만명이었습니다. 만약 이들을 성공적으로 철수시키지 못하면 엄청난 전력 손실뿐 아니라 장차 반격의 가능성도 없어져 전쟁에서 이길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연합군은 37만명을 철수시킬 충분한 군함이 없었습니다. 그때 영국 국민은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이상하게도 히틀러가 갑자기 진격 중지 명령을 내림으로써 철수작전 시간을 얻었습니다. 날씨까지 맑아 철수작전이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영국 국민의 간절한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었습니다. 이때 국가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