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상처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죄로 물들어버린 세상에서 죄인들이 함께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다양한 아픔과 크고 작은 상처가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자기가 받은 상처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가장 사랑해야 할 가족들을 미워한다는 것은 대단히 불행한 일입니다. 용서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구속사역의 중심 주제입니다. 하나님의 구속사역은 그리스도 안에서 죄인 된 인간들을 향한 하나님의 용서로 완성되었습니다. 용서가 없을 때 사람은 과거의 상처와 그에 대한 복수로 마음이 망가져 갑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용서를 통해 ‘자유함’을 맛보게 됩니다. 우리는 세상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진심으로 아파하고 용서에 대해 깊이 고민할 때 비로소 독생자 아들을 주시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