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무한대 갈망의 존재입니다. 소유를 구하고, 관계를 구하고, 성공을 구하고, 그밖에 수많은 것을 구하며 삽니다. 그러나 세상 무엇으로도 우리 영혼은 채워질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안에 있을 때에만 우리는 풍성을 누립니다. 가나안을 목전에 두고 죽게 된 모세의 이야기입니다. 그가 비스가산 꼭대기에서 꿈에 그리던 가나안을 바라본 후 엎드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물으십니다. “모세야 슬프냐?” “아닙니다.” “괴로우냐?” “아닙니다.” “분하냐?” “아닙니다.” “내가 약속을 어겼다고 생각하느냐?” “아닙니다.” “그럼 왜 엎드려 있느냐?” 모세가 대답합니다. “무척 행복해서입니다.” “행복하다니?” “어느 누가 주께서 만들어주신 음식을 먹으며, 어느 누가 주께서 주신 반석의 샘물을 마셔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