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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예정교회 4

[겨자씨] 성공하는 리더 -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미국의 심리학자 매슬로우는 인간의 욕구단계 이론에서 ‘타인에게 인정과 존중을 받으려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라고 강조했다. 과거에는 스파르타식이나 권위주의가 통했다. 그러나 현대는 그런 사고가 통하지 않는다. 리더가 솔선수범해 참여·공감·동행하는 소통의 리더십이 설득력을 얻는 시대다. 그러다 보니 기업 회장이 봉사활동에 함께한다. 리더는 과거처럼 지시하는 게 아니라 상대의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 소통의 한가운데 리더가 동참하는 것이다. 소통은 상대방의 내부에 존재하는 문제 해결 능력을 끌어내는 프로세스라 할 수 있다. 요즘 TV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 회사원과 사장, 연예인들이 함께 소통하는 모습이 나온다. 함께 웃을 수 있는 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개인의 지..

날마다 좋은 날(잠 18:20) -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하나님은 이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천하의 물이 한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형상을 입은 우리는 입술의 말로 내 운명을 창조해 간다. 어떤 사람은 부정적인 말로 자기 인생을 부정적으로 끌고 다닌다. 어떤 사람은 긍정적인 말로 자기 인생을 희망으로 끌고 다닌다. 결국 인생은 자기가 뿌린 생각과 말의 열매인 것이다(잠 18:20). 십자가에 매달린 우편 강도처럼 말을 복되게 하면 죽음의 자리에서도 영생을 얻게 되는 것이다. 골로새서 4장 6절에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고 말씀하셨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말로 상처를 주고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말하는데도 기술이 필요하다. 항..

잃어버린 정체성 - 설동욱 목사(겨자씨)

인디언들의 이야기 가운데 ‘검은독수리’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검은독수리 새끼 한 마리를 둘 곳이 마땅치 않아 들곰 새끼들 틈에 넣어 두었다. 독수리 새끼는 들곰처럼 멀리 날지도 못하고 매일 흙더미를 뒤지고 있었다. 어느 날 하늘을 보니 검은독수리가 하늘을 훨훨 날고 있었다. 그때 옆에 있던 들곰이 말했다. “너는 꿈도 꾸지 마, 넌 저런 멋있는 새가 될 수 없어.” 검은독수리는 자신이 하늘을 날아볼 생각조차 못하고 들곰처럼 살다가 들곰만큼 날다가 죽었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그 사람의 생각이 그 사람을 움직인다. 그러므로 생각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세상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나 자신에 대한 정체성이다. ‘나는 누구인가?’ 어디서 와서, 왜 살며, 어디로 가는지를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한다...

[겨자씨] 유혹을 이기는 사람

인생을 살다보면 순간순간 다가오는 유혹이 있다. 그것이 돈일 수도 있고 명예일 수도 있고 쾌락일 수도 있다. 유혹을 이기지 못한 한순간의 실수가 삶 전체를 만신창이가 되게 한다. 요즈음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게임과 도박의 유혹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게임과 도박에 대한 중독 증세가 가정과 학교를 비롯하여 사회를 위협하자 교회도 청소년 게임도박 중독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한순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한 청소년들이 짜릿함을 이기지 못해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것이다. 로마시대 집정관으로 있던 안토니우스는 당시 로마의 강력한 지도자로서 외모도 출중하고 은빛목청을 가진 웅변가로 알려질 만큼 매력적인 사람이었다. 그러나 로마가 가장 중요한 시기에 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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