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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밭새벽편지 492

수감번호 ‘116’번, 그녀는 엄마다 - 사랑밭새벽편지

수감번호 ‘116’번, 그녀는 엄마다 스물한 살이었던 미혼모 정소향 씨. 그녀는 남부러울 것 없는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시절 가세가 기울면서 부모님은 이혼을 하였고, 그때 자신이 입양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뒤 다시는 외가를 찾지 않았고, 방황했으며, 불우한 청소년기를 보냈다고 합니다 낳아준 부모에게도, 길러준 부모에게도 버려졌다는 사실이 십대의 그녀에겐 감당하기 힘든 충격이었습니다 중학교 때 집을 나왔고, 어린 나이에 닥치는 대로 일을 했습니다 그녀를 붙잡아주는 가족은 없었습니다 어느새 그녀는 돈이 되면 뭐든지 하는 비행청소년이 되어 있었고,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다가 미용실에서 남의 물건을 훔치고 말았습니다 절도죄로 구속되었지만 그 전에 지은 죄까지 더해져 1년 6개월의 실형을 ..

발로 씩씩하게 밥 먹어요! - 사랑밭새벽편지

발로 씩씩하게 밥 먹어요! 팔 없이 태어났지만 역경을 딛고 씩씩하게 밥을 먹는 아기의 도전이 감동을 주고 있다 러시아에 살고 있는 이 어린 꼬마의 이름은 바실리나 아기의 엄마 엘마이라 크누첸 씨는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딸 바실리나의 영상 하나를 올렸다 바실리나가 손 대신 두 발로 포크를 집고 음식을 먹으려 노력하는 모습! 물론 한 번에 성공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바실리나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한 번 도전해 결국 스스로 음식을 먹는데 성공한다 - 인터넷 닷컴 / 기사 정리 - 보기에는 두 살 남짓한데 먹고 살고 위한 끈질김! 방법은 달라도 우리도 이렇게 커왔습니다^^ - 반복 훈련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모여 삶이 됩니다! - 작은별 - 하얀 눈을 닮은 아이 음악 자세히보기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경주 최부잣집의 300년 가문의 비밀 - 사랑밭새벽편지

경주 최부잣집의 300년 가문의 비밀 1. 과거를 보되 진사 이상 하지 마라 (명예욕을 다스리며 전쟁에 휘말리지 않도록 하는 제도적인 장치) 2. 재산을 만석 이상 모으지 마라 (소유욕을 다스리고 사회 환원을 힘쓰라는 원리) 3.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 (사람 존중의 사상이 배어 있음) 4. 흉년기에는 땅을 사지 마라 (남이 어려운 시기에 그것을 이용하여 부를 쌓지 말라는 교훈 이웃과 동고동락의 의미를 가르쳐 줌) 5. 며느리들에겐 시집온 후 3년 동안 무명옷을 입혀라 (현장에서 경제를 주장하는 사람이 가져야 할 근검절약의 정신을 몸에 배게 함) 6. 사방 백 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노블레스 오브리주의 실천을 강조함 권력과 부요함에는 반드시 책임과 의무가 따름을 고취시킴) - 경주 최 부..

아빠가 되고 생긴 희망과 바램 - 사랑밭새벽편지

아빠가 되고 생긴 희망과 바램 지난 8월 11일 사랑스러운 남자아이의 아빠가 됐다 아이가 태어나자 “국적이 어떻게 되느냐” “앞으로 어느 나라에서 살게 할 거냐” “애 키우기는 한국보다 유럽이 낫지 않으냐” 등 많은 질문을 받았다 솔직히 말해 아직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이번에 아이를 낳아 보니 국적이란, 서류·법률상 권리와 의무를 정해 주는 기준일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어디든 쉽게 갈 수 있고, 국경을 넘어 일하고 사귀며 결혼까지 하는 경우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법적으로 다문화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는 18세까지 이중국적을 가질 수 있다 18세 때 한국 국적을 택하면 군대에 가고 이탈리아 국적을 고르면 한국 국적을 포기해야 한다 우리 아이는 어느 국적으로 살든 자신의 뿌리인 부모의 나..

과거! 풍미하라 - 사랑밭새벽편지

과거! 풍미하라 아직도 과거에 갇혀 사는 이가 있다 과거에 매이지 마라 더 이상 허우적대지 마라 과거는 천금 같은 실수에서 교훈을 얻고 뼈아픈 억울함은 디딤돌이 된다 탐탁지 않는 세월들은 묻어라 묻힌 과거가 기지개를 켜게 하라 노래하듯 침 마르게 말해도 싫증나지 않는 그 지난 날 추억 가슴 아픈 시간을 딛고 현재를 활용하여 미래를 노래하라 생각 없이 들이대던 모난 편견 이제 과거활용으로 시대를 풍미하라 - 소 천 - 그런데 말입니다 대다수는 과거에 매여 오늘도 허우적대니.... - 생각 많이 하는 하루가 되십시오 - Judith - 돌아갈 수 없어 음악 자세히보기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하트를 눌러 주세요. ^^

얼룩 강아지 - 사랑밭새벽편지

얼룩 강아지 얼마 전 읽은 우화가 생각납니다 주일 학교에서 선생님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착한 일을 한 어린이는 죽어서 하얀 강아지로, 나쁜 일을 한 어린이는 검은 강아지로 태어난다고 말했습니다 선생님은 가장 나이가 어린 토마스에게 물었습니다 “토마스야, 너는 어떤 강아지로 태어날 것 같으냐?” 토마스는 한창 망설이더니 다음과 같이 답했습니다 “선생님, 저는 아마 얼룩 강아지로 태어날 것 같아요” "... ^^ " - 백만기의 “조화로운 삶”중 에서/최영희 캡쳐 - 어디 토마스만 그렇겠습니까! - 나 자신과 타인을 위한 조화로운 삶이 섞인 얼룩 강아지는 어떠신가요?- 네피 - 꿈을 꾸는 아이 음악 자세히보기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하트를 눌러 주세요. ^^

어머니의 카톡 한 줄 - 사랑밭새벽편지

어머니의 카톡 한 줄 우리 어머니는 평소에 말이 별로 많지 않으시고 조금은 무뚝뚝 하신편이다 하지만 어머니의 마음속에는 사랑이 늘 있으시다는 것은 나도 잘 느낄 수 있다 다만 표현하는 게 서툴어서 하지 못하신다는 것을 잘 이해한다 그런 엄마가 요즘에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고 카톡을 보내는 것을 나에게 며 칠 동안 차근차근 배워왔다 나는 엄마가 핸드폰을 적절히 사용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없도록 쉽고, 반복적으로 가르쳐드렸다 그러던 어느 날 내 핸드폰에 카톡이 왔다 누군가 확인해보니 엄마였다 흐뭇한 미소와 함께 내용을 봤는데, "범진아! 사랑해!" 였다 나는 깜짝 놀라기도 했지만 카톡으로 나마 엄마의 진심어린 마음을 듣게된 것 같아 너무 기뻤다 가끔 말로 표현 못하는 걸 글로는 쉽게 표현하니 참 가슴이 뭉클..

인생은 초콜릿 - 사랑밭새벽편지

인생은 초콜릿 인생은 초콜릿 상자에 있는 초콜릿과 같아 어떤 초콜릿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듯이 우리의 인생도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결과도 달라질 수 있어 -영화 포레스트 검프 / 소천 정리 -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지요 어떠한 결과든 그건 스스로 선택한 것입니다 - 당신은 오늘 어떤 선택을 했나요?- 지희정 - 맑은 마음 음악 자세히보기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하트를 눌러 주세요. ^^

가훈(家訓) - 사랑밭새벽편지

가훈(家訓) 가훈이란, 집안 어른이 자손에게 물려주는 도덕적인 덕목과 가르침이지요 과거에는 가훈이 없는 집안이 없을 정도로 한두 줄의 문구를 적어 걸어 놓는 것을 당연시 여기곤 했습니다 각 가정은 가훈을 자랑스레 여겼으며 매일 가훈에 따라 행동과 마음가짐을 다듬었습니다 옛말에 ‘부자는 3대를 못 간다’ 라는 말이 있지요 그러나 경주 최부잣집은 300년동안 12대를 내려오며 만석꾼의 전통을 이어온 명문가입니다 그 비결은 집을 다스리는 지침 ‘육훈(六訓)’과 자신을 지키는 지침 ‘육연(六然)’에 있었답니다 이처럼 한 집안의 가훈은, 자녀에게 주는 지혜로운 가르침이 되기도 하고 명문가의 대를 잇게 하는 놀라운 비밀이 되기도 합니다 - 2015 종가포럼 국제i저널- 개인중심이 심화되는 시대! 가장 귀한 ‘가족’..

고난의 끝에 있는 보물 - 사랑밭새벽편지

고난의 끝에 있는 보물 (UCLA에서 박사학위 받은 '지선아 사랑해' 이지선 씨) “삶은 고비마다 의미가 있고, 고난의 끝에는 생각지도 못한 보물이 있는 것 같습니다” 2003년 ‘지선아 사랑해’라는 책을 출간해 화제를 모았던 이지선(38) 씨가 지난 10일 UCLA에서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씨는 이화여대 재학 중이던 지난 2000년 7월 음주 운전자 뺑소니 사고를 당해 전신에 중화상을 입고 40번이 넘는 수술과 재활 치료를 받았다 책은 자신의 치료와 재활 과정을 담았다 이 씨는 16년 전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간신히 살아났을 때'장애인을 돕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제대로 손을 내밀려면 복지 전문가가 돼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2005년 다시 시작했던 공부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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