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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185

영적인 측면에 관심을 가지게 된 기업 세계(왕하17:27) -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영적인 측면에 관심을 가지게 된 기업 세계"앗수르 왕이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그 곳에서 사로잡아 온 제사장 한 사람을 그 곳으로 데려가되 그가 그 곳에 가서 거주하며 그 땅 신의 법을 무리에게 가르치게 하라 하니" (왕하17:27) 요즘 미국의 몇몇 기업들이 영성의 가치를 깨닫고 회사 안에서 명상을 하고 회사 내에 명상센터를 두는 등 영성의 바람이 분다고 합니다. 그들이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이 시대의 경영에 영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물론 그들이 관심을 갖는 영성은 기독교적인 영성과 무관한 것이지만 돈 버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는 기업에서 비물질적이고 비가시적인 것의 가치를 인정하게 된 것이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앗수르 왕은 하나님의 법에 대해서 무지하고 아무 관심도 없지만 자..

하나님 앞에서 약속을 상기하십시오!(삼하7:18)-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하나님 앞에서 약속을 상기하십시오!"다윗 왕이 여호와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 (삼하7:18) 나단 선지자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다윗은 그의 후손이 계속하여 왕이 되어 영원히 이스라엘을 세워나갈 것임을 약속받았습니다(삼상 7:12-17). 이런 놀라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들은 다윗이 하나님께 가서 하는 기도의 첫마디가 이것이었습니다.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오며 내 집은 무엇이관대 나로 이에 이르게 하셨나이까?” 이어서 다윗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속하시고 자기 백성으로 삼아주심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다윗은 양을 치던 목장에서 부름 받아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아주신(삼상 7:8) 하나님의 큰 은혜..

배설물로 ‘여기는’ 것과 ‘만드는’ 것!(빌3:8-9) -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배설물로 ‘여기는’ 것과 ‘만드는’ 것!"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빌3:8-9) 직장 일에는 그다지 열심을 내지 않고 이른바 ‘영적인 일’에 관심을 가지고 교회 일만 열심히 하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분에게 이유를 물어보니, 주님을 위해서 세상의 모든 것들은 다 배설물로 여겼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말로는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겼다고 하지만 제가 본 바로는 그가 배설물을 만들고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물론 하나님 나..

일터에서 영혼을 팔지 않기 위하여!(왕상21:25) -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일터에서 영혼을 팔지 않기 위하여!"예로부터 아합과 같이 그 자신을 팔아 여호와 앞에서 악을 행한 자가 없음은 그를 그의 아내 이세벨이 충동하였음이라" (왕상21:25) 괴테의 『파우스트』에는 파우스트 박사가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와 계약을 맺어 자기의 영혼을 팔고 마력을 얻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거리의 여인들을 몸을 판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전에 자신의 피를 팔아서 생계를 위한 얼마간의 돈을 버는 사람들이나 돈을 벌기 위해 자신의 신장을 파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들은 우리 인생에서 매우 극단적인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런 일이 아니더라도 자신을 팔아버리는 수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아합 왕이 나봇이라는 사람의 포도원이 탐나서 고민을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결국 아합 왕은 아내 이..

직장생활의 지혜, 몰입과 집중(눅10:41-42) -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직장생활의 지혜, 몰입과 집중"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눅10:41-42) 예수님이 길을 가시다가 한 마을에 들어오셨고 그 마을에 살던 마르다라는 여인이 예수님을 집으로 영접했습니다. 심방 오신 예수님을 맞은 셈입니다. 그 집의 두 자매는 목표가 분명했습니다. 마르다는 예수님께 음식을 대접하는 것이었고 동생 마리아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것으로 서로 달랐습니다. 음식 대접보다 말씀 듣는 것이 월등하게 낫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 상황에서 더 중요한 우선순위는 무엇인가, 그것이 문제입니다. 어떤 일을 할 것인가? 우선적인 목표가 무엇인가 말입..

성경적 가치를 위해 손해를 감수하는 신앙(약2:26) -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성경적 가치를 위해 손해를 감수하는 신앙"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약2:26) 좋은 책을 한 권 보았습니다. 『일의 즐거움』(Joy At Work)이라는 책으로 데니스 바케가 썼습니다. 그는 기업의 공유가치를 네 가지로 정했습니다. 온전함(Integrity), 공정함(Fairness),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 그리고 즐거움(Fun)인데 그것이 제게 감동이 된 것은 아닙니다. 그보다 더 좋은 가치를 기업의 모토로 삼는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가치를 실제 기업의 현장에서 지키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그런 가치들이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 아니라 가치들이 옳기 때문에 이 가치들에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사를 드립시다(롬12:1) -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사를 드립시다"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롬12:1)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는 무엇일까요? 우리의 몸을 하나님께 드리는 방법을 알고 계십니까?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으나 우리 몸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잘 알지 못해 ‘헌신’이라는 표현이 들어가는 예배나 그런 상황을 접할 때 다소 애매한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오래 전 영국의 한 시골 교회에서 예배 중 아프리카의 의료 지원 사업을 위한 헌금을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때 자기 앞에 돌아온 헌금 바구니를 바닥에 놓고 성큼 올라서는 한 소년이 있었..

적어도 비호감을 유발하지 않는 전도!(행26:24) -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적어도 비호감을 유발하지 않는 전도!"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 내어 이르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 (행26:24)"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 (행26:28)"이에 아그립바가 베스도에게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가이사에게 상소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석방될 수 있을 뻔하였다 하니라" (행26:32) 우리가 일터에서 동료들이나 여러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낙심할 수도 있습니다. 복음을 전했지만 긍정적인 반응을 얻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긍정적인 반응을 추구하다보면 자칫 복음의 내용을 훼손하기 쉽습니다. 그러니까 복음을 전할 때 너무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

누가 착한 사마리아인인가?(눅10:33-34) -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누가 착한 사마리아인인가?"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눅10:33-34)"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눅10:36)몇 년 전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빈센트 반 고흐 작품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평생 그런 기회가 없을 것 같아 눈에 작품들이 인쇄되도록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왔습니다. 67점의 작품들이 전시되었는데 가장 오래 머물러 본 그림은 이었습니다. 그가 그린 몇 점 안되는 이른바 ‘종교화’이고 자주 그 그림을 보아왔지만 실제 그림을 보니 느낌이 달랐습니다. 들라클루아의 판화 작품을 모작한 것이라는데 그 그림을 ..

오래 부르짖어 기도하기만 하면 능사인가? (삼상7:2)- <직장인 5분 묵상, 방선기 원용일 직장사역연구소>

오래 부르짖어 기도하기만 하면 능사인가?"궤가 기럇여아림에 들어간 날부터 이십 년 동안 오래 있은지라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니라" (삼상7:2) 오래 하나님을 믿었고 간절한 바람을 가지고 있기만 하면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을 사는 것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블레셋과 전쟁을 하다가 빼앗긴 법궤를 기럇여아림 사람들이 아비나답의 집에 옮겨놓은 후 시간이 20년이나 흘렀습니다. 그 긴 기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께 부르짖었다고 합니다. “사모하다”라는 단어는 부르짖어 기도한다는(cry out) 뜻입니다. 그들은 그렇게 하기만 하면 하나님께 자신들을 드리는 것이고 하나님이 기뻐하실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전혀 응답이 없으셨습니다. 블레셋으로부터 압제도 계속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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