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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동 목사(대전 중문교회) 2

교회의 부흥 - 장경동 목사(대전 중문교회)

1970∼80년대는 한국교회 부흥의 절정기였습니다. 우리나라가 1950년대 전쟁의 폐허 속에 있을 때 교회는 모든 문화와 재미의 본산이었습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교회에 나와 여름성경학교와 크리스마스 행사를 즐겼습니다. 그 어린 세대들이 자라 1970년대와 80년대에 연어처럼 교회로 돌아와 한국교회의 부흥을 이룬 것입니다. 물론 열심이 있는 기도와 전도, 부흥회 등의 힘도 컸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모든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우선 사람들은 생활고와 다투며 너무 바쁘게 살아갑니다. 그리고 교회보다 세상의 문화 콘텐츠가 훨씬 더 앞서 있습니다. 한마디로 교회가 세상에 비해 좀 시시해졌습니다. 여름성경학교보다는 세상의 많은 단체가 하는 여름캠프가 더 매력이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우리의 믿음이 세상을 이기기에 ..

[겨자씨] 마음을 지켜라 - 장경동 목사(대전 중문교회)

스트레스가 몸에 좋지 않고, 암의 주요 원인인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을까요. 그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예전에 어떤 사람이 닭 3000마리를 잘 키워 2997마리를 팔고 자신이 먹기 위해 3마리를 남겼습니다. 어느 날 집에 손님이 찾아와 한 마리를 잡아야 했습니다. 어떤 닭을 잡아야 할지 몰라 닭에게 문제를 내서 정답을 맞히면 살려주고, 못 맞히면 잡아먹기로 했습니다. 첫째 닭에게 “2곱하기 5는 몇이냐”고 묻자 닭은 “10입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둘째 닭에게 “2곱하기 7은 몇이냐”고 묻자 “14”라고 답했습니다. 마지막 닭에게 물었습니다. “365곱하기 27 나누기 3은 몇이냐.” 그 닭은 곰곰이 계산하다가 화를 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물 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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