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걸었던 아프리카 복음의 길, 따르겠습니다 1일 오전 9시30분(현지시간) 아프리카 잠비아 리빙스턴시의 리빙스턴기념장로교회. 영국의 선교사이자 의사이며 탐험가였던 데이비드 리빙스턴(1813∼1873·사진)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예배가 시작됐다. 성도들은 3시간여 예배를 드리며 170여년 전 미지의 땅 아프리카를 찾아 복음을 전했던 리빙스턴 선교사처럼 아프리카와 세계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는 작은 불씨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그리스 간다 윌위 리빙스턴기념장로교회 목사는 설교에서 “선교사로서 그가 한 일은 아프리카의 길을 연 것”이라며 “그가 만든 지도를 따라 많은 선교사들이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아프리카 대륙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교회 성도들은 리빙스턴을 아프리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