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승 교수의 ‘날마다 말씀따라 새롭게’(31)▲권혁승 교수“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창 3:8)“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마 5:8)순수함은 인간이 지진 소중한 ‘아름다움’이다. 갓 태어난 아기의 눈 속을 들여다 본적이 있는가? 아무 티도 없이 해맑은 갓난아기의 눈 속은 유리처럼 맑고 잔잔한 호수와도 같다. 세상 어디서도 찾을 수 없는 순수함의 ‘아름다움’이다. 그런 아이가 성장하면서 순수함은 흔들리고 흩어진다. 키만큼 내면의 욕심도 더불어 자라면서 세속의 추한 그림자가 호수처럼 맑은 눈 속으로 드리워진다. 결국 아이의 순수함은 돌이킬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