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과 소속관 - 김봉준목사[겨자씨]그리스도인과 소속관 - 김봉준목사[겨자씨]

Posted at 2013.12.28 21:15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그리스도인은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고 그리스도께 속해 있기에 세상이 미워하고 핍박한다. 누구에게 속했는가 하는 것은 신앙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하다. 그리스도인은 하늘나라에 속한 자로서 이 세상에 잠시 출장 온 것이다. 볼일 다 보면 하늘나라로 가야 한다. 그러므로 세상이 텃세 부리듯 미워하고 핍박한다.

죄인은 동류의 죄인을 더 반긴다. 부정적인 면일수록 자기 부류를 더 반긴다. 가령 감방에 새로운 죄수가 들어오면 사기꾼은 사기꾼을 반기고 폭력배는 폭력배를 더 반기는 것과 같다. 예배시간에 늦으면 죄송스런 마음에 고개 들지 못하고 가만가만 들어오다가 자기보다 더 늦은 사람이 들어오면 그렇게 반가울 수 없다. 게다가 늦은 사람이 장로님이라면 그렇게 멋지게 보일 수가 없는 것과 같다.

우리는 하늘나라에 소속된 자로서 이 세상으로 보냄을 받았다. 그러므로 자기에게 속하지 않았다고 세상이 미워하는 것은 당연하다. 적당히 세상과 동조하여 사는 자에겐 핍박이 없다. 타협적으로 적당히 사는 사람을 왜 미워하겠나? 고집스럽게 하나님께 속하여 하나님의 방식을 따르니 눈 밖에 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럴지라도 우리의 소속관을 분명히 해야 한다. 사람들 앞에서 소속관을 분명히 해야 예수님께서도 하나님 앞에서 분명히 인정해주실 것 아닌가(마 10:32).

김봉준 목사(구로순복음교회)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신고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겨자씨] 신앙 기초공사 - 김봉준목사[겨자씨] 신앙 기초공사 - 김봉준목사

Posted at 2013.11.25 10:24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오래전 63빌딩을 지을 때의 일이다. 당시 동양에서 최고층이었던 63층짜리 빌딩 건축은 세간의 화제가 됐다. 여의도 모래땅에 그렇게 높은 건물을 짓는다니 기대감에 가슴이 설레었다. 하지만 3년이 지나도록 63층은커녕 단 한 층도 올라가지 않았다. 마침 공사현장에 예배를 인도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는 달려갔다. 예배가 끝난 후 현장소장께 물었다.

“3년이 지나도록 왜 한 층도 올라가지 않나요?” 나의 무식한 질문에 현장 소장은 웃으며 답했다. “목사님, 건물이 위로 올라갈수록 기초공사는 아래로 깊이 파야 합니다. 밑으로 파내려 가는 기초공사를 하는 중입니다.” 겉으로 드러난 높은 건물을 세우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땅속의 기초공사가 제대로 되어야 한다는 얘기였다.

신앙도 기초가 잘 되어야 환란 속에서 승리할 수 있다. 성도는 하나님 말씀과 기도, 그리고 성령과의 교제 속에서 믿음의 터를 잘 닦아야 한다. 하나님 말씀은 신앙의 양식이 되어 영혼을 살찌운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 되어 내 신앙이 살아 있는 증거가 된다. 성령과의 교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고 나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여 신앙의 중심이 잡히게 한다.

벼락치기 식으로 건물을 세우다 보면 기울거나 무너지기 십상이다. 신앙도 벼락치기로 올라가면 세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질 수 있다. 신앙체험과 신학적 소양 그리고 경건한 믿음의 생활이 있어야 한다. 요즘 부실 공사한 신앙이 많은 것 같기에 하는 소리다.

김봉준 목사(구로순복음교회)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신고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겨자씨] 추수감사절을 주신 이유 - 김봉준목사[겨자씨] 추수감사절을 주신 이유 - 김봉준목사

Posted at 2013.11.16 17:00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말씀테마


성경은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했건만(살전 5:18) 실제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 주일 교회에 가다 교통사고를 당하기도 하고, 아이가 이유 없는 병으로 사경을 헤매기도 한다. 이런 경우 감사가 쉽게 나오지 않는다. 육으로 태어나 세상에 살고 있는 인생은 감사보다는 불평에 익숙하다. 세상에 속해 살며 세상의 습성이 배다 보니 원망과 불평의 DNA가 뇌리에 깊이 새겨졌기 때문이다. 미국의 윌 브웬 목사가 전개하고 있는 ‘불평 그만 캠페인’이 2006년도에 오프라 윈프리 쇼에 소개됐다. 그 교회는 캔자스시티에 있는 출석성도 250명의 작은 교회다. 우연찮게 그 프로를 보고는 거기서 힌트를 얻은 후 즉시 내가 시무하는 교회에 적용했다. ‘불평 안하기’보다는 더 적극적이고 성경적인 ‘감사하기’로 바꿨다. 감사 팔찌를 제작했고 영문으로 “범사에 감사하라”는 성경구절과 함께 갓 블레스 유(God Bless You)도 새겨놓아 모든 교회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쓸 수 있게 했다. 대학에도, 교회에도, 선교지에도, 심지어 평양에도 갔다. 이렇게 보낸 감사팔찌가 6만개가 넘는다. 지금도 계속 나가고 있다. 

하루 3회씩 도합 60회를 감사하기 시작했다. 원망 대신 감사하기 시작하자 효과는 즉시 나타났다. 문제가정이 변했고, 입시에 찌든 고3 학생의 학급전체가 변했고, 노사분규로 앓던 사업장이 더불어 변하기 시작했다. 감사하니 행복이 따랐고 축복이 임했다. 주님의 뜻은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건만 완악한 인간이 워낙 감사를 안 하니 일년에 한 번이라도 온전한 감사를 하라고 추수 감사절을 주신 것이 아닌가 싶다.

김봉준 목사(구로순복음교회)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신고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겨자씨] 배는 항구에 묶어두기 위해 만든 것이 아니다 - 김봉준목사[겨자씨] 배는 항구에 묶어두기 위해 만든 것이 아니다 - 김봉준목사

Posted at 2013.11.10 09:02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배를 가장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법이 무엇일까. 간단하다. 항해하지 않고 항구에 묶어 두면 된다. 그러나 배는 항구에 정박하기 위해 건조된 것은 아니다. 항해 중인 배는 항상 바람과 파도의 위험에 직면한다. 거친 파도를 넘어서 궂은 날씨와 싸우며 대양을 항해해야 소원의 항구에 들어갈 수 있다.

인생항해도 항상 순탄한 것만은 아니다. 실패할 수도 있고 굴곡진 길이 나올 수도 있다. 아무 일 없기만을 바란다면 집안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으면 된다. 그렇게 하면 아무 일은 없겠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폐인이 된다.

영국의 석학 토인비는 27년간 세계역사를 연구하여 ‘도전과 응전’이란 책을 냈다. 인류역사는 도전에 대한 응전이 있을 때 승리하였고 발전해 나갔다는 것이다. 국가도, 기업도, 개인도, 내 앞길을 가로막는 도전세력이 있다. 그러한 도전적 상황에 대해 무기력하게 주저앉으면 결국 침몰하고 만다. 도전이 있으면 단호하게 응전하여 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여기에 믿음이 필요한 이유다. 내 힘으로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내 힘으로 안 될 때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도움을 많이 받을수록 문제는 쉬워진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야훼에게서로다.”(시 121:1∼2)

병이 있으면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배움의 현장에선 교사의 도움을 받아야 하듯 인생에 다가오는 문제는 하나님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봉준 목사(구로순복음교회)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신고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겨자씨] 연단과 훈련을 시키시는 하나님 - 김봉준목사[겨자씨] 연단과 훈련을 시키시는 하나님 - 김봉준목사

Posted at 2013.11.04 10:20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최정예 군인은 탄생하는 것이 아니라 훈련을 통해 만들어진다. 미국의 특수부대 네이버 실이나 델타 포스, 한국의 UDT나 공수특전단은 탄생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를 믿음으로써 거듭나지만 하나님의 일꾼은 만들어진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훈련시키실 때 어미 독수리가 새끼를 훈련하듯 하신다(신 32:11∼12).

독수리는 높은 벼랑 위에 집을 짓는다. 굵은 나뭇가지를 얼기설기 엮어 놓고 그 위에 부드러운 털이나 짐승의 가죽을 깐 후 새끼를 기른다. 새끼가 어느 정도 자라서 날 수 있게 되면 어미 독수리는 새끼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이제 너희는 멋진 날개가 다 자랐으니 둥지 속에만 있지 말고 창공을 멋지게 날아보렴.” 그러나 새끼들에겐 둥지 속 보금자리가 너무 좋아 나오려 하지 않는다. 어미 독수리가 아무리 유인해도 나오지 않고 날개가 있어도 날려고 하지 않는다.

어미 독수리는 둥지 속에 들어와 새끼를 위해 깔았던 부드러운 털과 가죽을 다 제거해 버린다. 이제 남은 건 가시가 찌르는 나뭇가지밖에 없다. 포근한 보금자리였던 둥지가 이제는 가시가 찌르는 가시방석이 되었다. 어미 독수리는 새끼를 날개에 태우고 창공을 난다. 그리고 높은 창공에서 날개를 털어 새끼를 떨어트린다. 떨어지면서 새끼는 온힘을 다해 날개를 퍼덕이며 나는 법을 배운다. 이것을 몇 번씩 반복하며 새끼를 훈련시킨다. 창공을 멋지게 나는 독수리는 훈련을 통해 만들어진다.

김봉준 목사(구로순복음교회)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신고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겨자씨] 내 것은 없다 - 김봉준목사[겨자씨] 내 것은 없다 - 김봉준목사

Posted at 2013.10.27 20:23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나는 예비역 육군병장이다.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의 최정예 부대에서 군 생활을 했다. 특수전 훈련이나 작전투입 때는 총기나 장비를 품에 안고 생활했다. 내 수족처럼 항상 함께했고 장비관리도 온갖 정성을 다했다. 3년 가까운 세월을 함께하다 보니 손때도 묻었고 정도 들었다. 이름표에도 ‘김봉준’ 이름 석자가 새겨져 있다 보니 내 것인 줄 알았다. 세월이 흘러 제대할 때가 되니 반납하라는 것이었다. “아니, 내 것 아닌가요?” “이 사람아 국가에서 자네에게 군 생활 동안 빌려준 것이네!” 내 것인 줄 알았던 총기, 군복, 군화, 수저까지 제대할 때 모두 반납했다.

존 웨슬리에게는 물질과 관련된 신조 세 가지가 있었다. 첫째는 많이 벌자. 두 번째는 많이 저축하자. 세 번째는 많이 나누어 주자. 그는 평생 이 신조를 지키며 살았다. 옥스퍼드대 시절 그는 한 달에 30파운드를 벌었다. 그중에서 3파운드는 십일조를 했고 나머지 27파운드로 생활했다. 그 후 그의 명성과 함께 수입도 50파운드, 100파운드, 1000파운드로 점차 늘어 갔지만 여전히 그는 27파운드로만 살았다. 나머지는 모두 구제비로 나눠 주었다.

하루는 기자가 재산이 얼마나 되는지 물었다. 그의 대답은 간단했다. “티스푼 2개가 있습니다. 한 개는 런던에, 다른 한 개는 브리스톨에 있습니다. 이것이 내가 가지고 있는 금제 식기의 전부입니다. 앞으로도 내 주변에 어려운 사람이 있는 한 나는 더 이상 사지 않을 작정입니다”라고 했다. 우리 모두는 인생 제대하는 날 자녀도, 물질도, 명예도, 사역도 모두 반납해야 한다. 주어진 기간 동안 하나님이 허락하셔서 내가 사용했던 것들을 반납할 준비를 해야 한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자세이다.

김봉준 목사(구로순복음교회)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신고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겨자씨] 교회 건축에 일조한 돈순이 - 김봉준목사[겨자씨] 교회 건축에 일조한 돈순이 - 김봉준목사

Posted at 2013.09.28 08:59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가난한 과부 박 집사에겐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암퇘지 한 마리가 있었다. 가족같이 정이 들어 이름을 돈순이라 지었다. 좋은 신랑감이 있어 시집보냈고 신방을 차린 돈순이가 새끼를 뱄다. 배가 점점 불러와 해산달이 다가왔다. 해산 때 난산으로 밤새 꿀꿀거렸다. 너무나 힘든 돈순이는 기운이 빠져 점점 죽어갔다. 박 집사는 안절부절못하며 기도했고, 새벽기도에 목사님이 나오시길 기다렸다. 새벽 5시가 되어 교회에 뛰어가니 마침 목사님이 강단 위로 올라가고 있었다. 박 집사는 목사님께 매달렸다. “목사님, 우리 돈순이가 새끼 낳다가 죽어가요. 살려주세요.”

목사님은 난감했다. 새벽기도 드리자니 돼지가 죽겠고, 돼지에게 가자니 새벽기도가 큰일이고, 그렇다고 가난한 박 집사의 형편을 아는 목사님으로서는 모른 체할 수도 없었다. 그때 성령께서 지혜를 주셨다. “여러분, 오늘 새벽기도는 박 집사님 돼지우리로 장소가 바뀌었습니다.”

성도라야 몇 명 안 되었지만 모두 달려가 합심으로 하나님께 간구했다. 그날의 기도제목은 ‘하나님, 돈순이를 살려주세요’였다. 성도들의 통성기도가 끝난 뒤 목사님이 돈순이에게 안수기도했다. 그날 돈순이는 스무 마리의 건강한 새끼를 낳았다. 물론 돈순이도 건강했다. 박 집사는 새끼를 팔아 십일조를 내고 자녀들 학비와 생활비에 보태고 건축헌금까지 두둑이 냈다. 물론 돈순이 이름으로. 아마도 돈순이는 최초로 교회 건축에 일조한 돼지가 아닌가 싶다.

김봉준 목사(구로순복음교회)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신고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겨자씨] 두 종류의 인생길 - 김봉준목사[겨자씨] 두 종류의 인생길 - 김봉준목사

Posted at 2013.09.13 23:23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기사이미지


인생을 사노라면 두 가지 길이 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그분을 의지하며 사는 길이 있고, 자기 힘으로 살아보려는 길이 있다. 배는 그 배를 조종하는 선장이 있기에 풍랑 중에도 무사히 항해하여 항구에 들어갈 수가 있다. 인생길도 우리를 조종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시기에 광야 길을 무사히 지나 젖과 꿀이 흐르는 곳에 갈 수가 있다.

사울과 다윗은 둘 다 이스라엘의 왕이었지만 그들은 전혀 다른 길을 갔다.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여 본인뿐만 아니라 자자손손이 은혜를 받았다. 그러나 사울은 불순종하고 자기의 길을 가다가 당대를 넘기지 못하고 비참하게 멸망했다.

근대 역사에도 대조되는 두 사람이 있다. 링컨과 나폴레옹은 거의 동시대를 살았지만 정반대의 길을 갔다. 링컨은 정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독학으로 16대 미국 대통령까지 된 믿음의 사람이었다. 그가 행한 게티즈버그의 연설을 통해 그의 중심이 예수 그리스도의 품안에 있음을 보여 주었다. 반면에 나폴레옹은 링컨과 달리 처음에는 잘 나갔다. 16세에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그는 26세에 이탈리아 원정군 사령관이 되었다. 33세에 종신 대통령이 되었다가 35세에 프랑스 황제가 되었다. 그는 자신의 능력을 믿었기에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고 큰소리 쳤다. 그런 나폴레옹에게도 불가능이 찾아왔다. 러시아 원정에 실패하고 파리까지 적에게 내준 뒤 결국 세인트헬레나 섬에서 귀양살이하다 죽었다.

지도자의 방향은 참으로 중요하다. 지도자의 중심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하나님의 복이 임한다. 자신을 믿는 자는 망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흥한다.

김봉준 목사(구로순복음교회)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신고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겨자씨] 피난처 - 김봉준목사[겨자씨] 피난처 - 김봉준목사

Posted at 2013.08.31 14:57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몇 해 전 일본에서 일어난 동일본해 대지진의 여파로 쓰나미가 덮치고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일어난 것을 기억하고 있다. 지진이 많은 일본은 건물을 지을 때 철저히 내진설계를 하는데도 거대한 자연재해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이 세상에서 위험이 닥쳐오면 어디로 피해야 하나. 우리의 피난처는 어딘가. 부산 출장길에 해운대 바닷가에 80층짜리 고층아파트가 멋지게 지어져 있는걸 보았다. 택시 기사는 저 건물이 부산의 랜드마크라고 자랑했다. 초고층 아파트가 보기에 좋고 살기에 편리해도 만약 불이 나면 어디로 피해야 하나. 한반도나 수도권 인구밀집지역에 만약 지진이 난다면 우리는 어디로 피해야 하나. 우주에 떠도는 수많은 혹성 중의 하나가 만일 지구와 정면충돌한다면 우리는 어디로 피해야 하나.

나는 비행기를 타면 승객, 승무원, 항공기의 안전운항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승무원은 안전에 대한 기내교육을 열심히 한다. 안전벨트, 산소마스크, 비상구를 가리키며 항공사고에 대비한 교육을 한다. 그러나 항공사고가 나면 거의 100% 다 같이 죽는다. 아무리 대비해도 이 땅에는 완벽한 피난처가 없다. 물에 빠진 사람은 무엇이라도 잡아야 하는데 잡고 보니 지푸라기였다면, 아무 도움이 안 된다.

인생에 다가오는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 완벽하게 피난 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이다.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다. 환란을 당하거나 위기를 맞았을 땐 즉시 무릎 꿇고 주님 품에 안겨야 한다.

김봉준 목사(구로순복음교회)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신고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겨자씨] 탕자를 통한 교훈 - 김봉준목사[겨자씨] 탕자를 통한 교훈 - 김봉준목사

Posted at 2013.08.24 18:12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사람은 죽을 지경이 되면 정신을 차린다. 혼났다는 말은 넋이 나갔다는 소리다. 그 정도로 죽을 고생했다는 말이다. 누가복음 15장에는 탕자의 비유가 나온다. 아버지 집을 나갔다가 알거지가 된 아들이 자기 신분을 회복하는 길은 하루빨리 아버지 집으로 돌아오는 것뿐이다. 탕자가 잘못 생각한 것은 아버지 곁을 떠나기만 하면 날개를 달 줄 알았다. “내 맘대로” “내 소견에 옳은 대로” 하는 날개는 비상하는 날개가 아니라 추락하는 날개였다. 그가 생각한 기대치와 하나님이 허락한 현실 사이에는 하늘과 땅만큼의 오차가 있었다.

고집 센 황소를 우리에서 끌어내기란 여간 어렵지 않다. 황소고집으로 버티면 그 힘을 당할 수가 없다. 그럴 때 여물통을 엎어 버리면 황소는 그의 희망이 엎어진 고로 쉽게 포기하고 나온다. 뒤늦게 예수님의 품으로 들어온 사람들 대다수가 하나님의 여물통 엎기에 걸린 사람들이다. 건강의 여물통, 물질의 여물통, 자녀의 여물통…. 물질을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여물통이 하나님 노릇하기 때문이다.

아버지를 떠나면 모든 것이 파탄난다. 큰 흉년 만나고, 병들고, 재정은 거덜 나고, 불안은 가득 찬다. 그러나 아버지께로 돌아오면 잃었던 축복을 다시 회복한다. 하나님 아버지는 나의 못남과 약함을 아시면서도 있는 그대로 나를 받아주셨다. 내 죄를 사해주셨고 자녀의 신분도 회복시켜 주셨다. 이것이 탕자를 통한 교훈이다.

김봉준 목사(구로순복음교회)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신고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기도와 응답의 상관관계 - 김봉준목사(겨자씨)기도와 응답의 상관관계 - 김봉준목사(겨자씨)

Posted at 2013.08.12 22:33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사람들은 소원을 두고 기도할 때 자기 욕망에 따라 구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의 필요에 따라 응답하신다. 나는 내 소원을 구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응답하시는 것이다. ‘급하고 강한 바람같이’란 책을 쓴 인도네시아의 전도자 멀 텔리는 수마트라 밀림에 다니며 복음을 전했다. 단벌옷을 입고 밀림을 다니다 보니 옷은 금세 더러워졌고 세탁할 일은 난감했다.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전도자로서 덕이 되지 않는 것 같았다. 그래서 하나님께 믿음으로 기도했다. “주님 이 옷을 깨끗하게 해 주세요” 그러자 하나님은 소나기를 통하여 그의 옷을 깨끗하게 해 주셨다. 옷이 더러워 질 때마다 기도했고, 하나님은 소나기와 개울물을 통하여 흰눈같이 깨끗이 해 주셨다.

안식년이 되어 그는 밀림에서 도시로 나왔다. 그는 입은 옷이 더러워지자 이때까지 했던 것처럼 기도했다. “주님 옷이 더러워 졌으니 세탁해 주세요” 그런데 이번에는 응답이 없었다.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주님, 왜 옷이 세탁되지 않나요?” 그러자 세미한 음성이 들렸다. “사랑하는 종아 이곳 도시에는 세탁기와 세탁비누가 있단다.”

우리는 나의 욕망에 따라 구하지만 하나님은 당신의 필요에 따라 응답하신다. 기도는 내가 하지만 응답은 주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진다. 주님은 기도하는 자의 간구에 응답하신다. 그러나 욕망의 경우에는 응답이 달리 나타나기도 한다.

김봉준 목사 (구로순복음교회 담임)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신고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고통에도 뜻이 있다 - 김봉준목사(겨자씨)고통에도 뜻이 있다 - 김봉준목사(겨자씨)

Posted at 2013.08.03 20:43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는 젊은 시절 공산주의 사상에 심취해 공산혁명에 가담했다가 체포됐다. 그의 나이 28세였고 볼셰비키혁명이 일어나기 68년 전이었다. 제정 러시아법원은 그에게 사형선고를 내렸고, 그는 영하 50도가 넘는 시베리아로 끌려갔다. 사형 집행장에는 3개의 기둥이 있었고, 그는 가운데 기둥에 묶였다.

총살 집행 5분 전을 알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 5분이 세상의 어떤 보물보다 귀하게 여겨졌다. ‘이생에서의 마지막 시간을 어떻게 쓸까’하고 생각했다. 유언에 2분, 생애를 정리하는 데 2분, 대자연을 둘러보는 데 1분을 쓰기로 했다. 그리고는 옆의 두 혁명동지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나니 2분이 지났다. 3분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지난 28년의 세월을 낭비한 것 같아 후회가 밀려 왔다. 그 순간 “철커덕” 하는 총알 장전 소리가 들렸다. 가슴이 덜컹 내려앉으며 죽음의 공포가 몰려왔다. 그는 마지막 기도를 했다. “하나님 살려주세요. 한번만 기회를 주세요.” 짧지만 아주 간절한 기도를 드렸다.

그 순간 기적이 일어났다. 아니, 하나님의 즉각적인 응답이 임했다. 멀리서 흰 깃발을 날리며 말 타고 달려오는 병사가 있었다. 황제의 특별사면령이 내렸던 것이다. 그 후 모스크바로 돌아간 그는 사형 순간에 느꼈던 그 짜릿함을 평생 간직하고 살았다. ‘죄와 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같은 작품은 그렇게 해서 세상에 나왔다.

김봉준 목사(구로순복음교회)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신고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다급한기도, 신속한 응답 - 김봉준목사(겨자씨)다급한기도, 신속한 응답 - 김봉준목사(겨자씨)

Posted at 2013.07.27 10:26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기도는 응답을 전제로 한다. 하나님과 나의 물류 시스템이 완벽하다면 구하는 것마다 즉각 택배로 배달된다. 이것을 응답이라 한다. 다급한 기도엔 신속한 응답이 있다.

6·25전쟁 때 국군으로 참전한 원로 장로님의 간증이다. 황해도가 고향인 장로님 마을에 북한군이 들이닥쳤다. 당시 중학생이던 그는 잡히면 의용군에 끌려갈 것이니 급히 낟가리 속에 숨었다. 북한군은 집집마다 뒤지며 젊은이들을 끌어냈고, 자신이 숨어있던 낟가리를 대검으로 찔렀다. 칼끝이 가슴 바로 앞까지 오기도 했다. 북한군이 떠나지 않고 그 집에 머무는 바람에 낟가리에서 나올 수도 없었다.

그러다 문득 하늘을 보니 까마귀가 날아다녔다. 그는 즉시 기도했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님, 엘리야를 먹이신 것처럼 제게도 먹을 것 좀 주세요.” 이 기도가 끝나자마자 마당에 있던 암탉이 낟가리 안으로 들어와 알을 낳았다. 따끈따끈한 생달걀이었다. 그는 달걀을 먹으며 기도했다. “하나님 암탉이 또 알을 낳게 해주세요.” 북한군이 있는 동안 암탉은 매일 아침 낟가리로 들어와 신선한 달걀을 주고 갔다. 북한군이 떠나자 그는 숨어있던 낟가리에서 나왔다. 얼굴은 살이 쪄서 포동포동했다. 그는 응답하신 하나님께 눈물로 감사했다.

김봉준 목사(구로순복음교회)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신고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 - 김봉준목사(겨자씨)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 - 김봉준목사(겨자씨)

Posted at 2013.07.06 13:20 | Posted in 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의 글 중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천국에 계신 예수님께서 지옥에 있는 영혼들을 생각하니 불쌍한 마음에 견딜 수가 없었다. 그들을 한 명이라도 더 천국으로 데려올 수 없을까 생각하다가 천사를 지옥에 보냈다. 천사는 지옥의 고통 속에서 울부짖는 영혼에게 가서 물었다.

“당신이 세상에 있을 때 착한 일을 한 것이 있으면 말해 보시오” “하나도 없어요. 참! 기억나는 게 있네. 거지에게 썩은 양파를 한 개 준 적이 있어요.” 

천사는 천국문서 기록소에 가서 사실을 확인했다. 그리고 그 썩은 양파를 찾아서 지옥으로 다시 갔다. “주님의 은혜로 당신이 천국 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습니다. 이 양파가 당신을 천국으로 데려갈 증거물이니 껍질을 잡고 갑시다” 하고는 그를 데리고 올라갔다. 

이 장면을 보고 있던 지옥의 무리들이 우르르 달려들어 매달렸다. 자신에게 매달린 사람들의 무게로 인해 양파껍질이 벗겨질까 두려웠던 이 사람은 고래고래 소리치며 악을 썼다.

“이 못된 것들아 저리 가지 못해.” 이 말과 동시에 그가 잡고 있던 양파의 껍질도 벗겨졌다. 그리고 다시 지옥으로 떨어졌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은혜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다. 은혜, 이것이야말로 자격 없는 나에게 임한 하나님의 사랑이다. 만약 하나님의 은혜가 없었다면 나는 어떻게 됐을까. 그래서 내겐 이 단어가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아름답다.

김봉준 목사(구로순복음교회)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또는 view on 아이콘 표시를 눌러 주세요. ^^

신고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