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 우리나라가 피파 랭킹 1위 독일을 두 점 차로 꺾었습니다. 2002년 월드컵의 감동을 다시 느꼈습니다. 독일을 이길 수 있었던 데는 선수들의 정신무장이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주장 손흥민 선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 이대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이 말이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우리도 이 땅에 살다가 주님의 부름을 받는 날, 주님이 예비한 곳으로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지금 이대로 돌아간다면 여러분은 만족할 수 있습니까, 아니면 부끄럽습니까. 진지하게 내 신앙의 현 주소를 생각해봅시다. ‘이대로 돌아갈 수 없다’는 다짐으로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경기 내내 쉬지 않고 뛰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정신이 필요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