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의 열기가 뜨겁다. 야구선수 중에 기독교인이 참 많다. 그들의 기도하는 모습은 감동을 준다. LG 트윈스 봉중근 선수는 등판할 때마다 외야를 향해 고개를 숙이고 기도한다. 한화 이글스 한상훈 선수는 경기 전 그라운드에 무릎을 꿇고 기도한다. 넥센 히어로스의 송지만 선수 별명은 ‘송 집사’다. 워낙 신앙이 좋기 때문에 선수들로부터 ‘집사님’으로 불린다. SK 와이번스 이만수 감독의 두 아들 이름은 ‘하종(하나님의 종)’이와 ‘예종(예수님의 종)’이다. 이들 모두 신실한 크리스천이다. 미국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야구 선수 요기 베라도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다. 야구에 대한 그의 명언, ‘야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는 지금도 널리 회자된다. 그의 포지션은 포수였다. 한번은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