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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기도하며/사랑밭새벽편지 554

반딧불이의 단 한 번의 사랑 - 사랑밭새벽편지

반딧불이의 단 한 번의 사랑 일생을 하천 바닥이나 풀 숲 깊은 곳에서만 살 되 결코 개똥처럼 살지 않는데도 개똥처럼 굴러다닌다고 인간이 붙인 이름 ‘개똥벌레 반딧불이’ 1급수 청정지역에서만 사는 고고한 반딧불이는 가장 환상을 안기는 밝기 31럭스! 휘황찬란을 피해 어두워야 빛을 발할 수 있다 영롱한 빛 선으로 여름밤을 그리는 반딧불이는 단 한 번의 영원한 사랑으로, 단 한 번의 영원한 아픔을 끝내는 가슴 아린 사연이 있다 풀 섶이나 하천에 있다가 일생에 한번 뿐인 보름간의 외출로 다시 돌아오지 못할 죽음을 감행한다 짝짓기 사랑을 찾기 위해 수컷과 암컷은 보름을 헤맨다 드디어 짝을 찾은 후 기뻐 할 여유도 채 갖지 못하고 짝짓기 후 수컷은 바로 죽고 암컷은 짝 짓고 알 낳은 후 역시 곧 바로 죽는다 사랑을..

30대 커피 할머니 - 사랑밭새벽편지

30대 커피 할머니 이가 모두 다 빠진 80세를 훌쩍 넘은듯한 할머니 한 분을 동네 카페에서 만났다 매일 카페에 출근하여 한잔씩 사드시고 한참을 재미있게 이야기 하고는 가신단다 그래서 '커피 할머니'라 부른다 아들 2 딸 1를 둔 할머니라는데 오늘 이 글에 주인공으로 올린 이유가 있다 큰 아들은 청천동에서 이발소를 하고 작은 아들은 건축일 하고 있는데 같은 말을 해도 참 감칠맛나게 하신다 "요즈음 어때요?“라고 보통사람에게 물으면 "일이 그럭저럭 그렇지!" 라거나 "다 힘들게 살아!“ 이렇게들 말하게 된다 그런데 이 할머니는 "못 번다는 말은 못하지~" 라고 참 생각하게하고 의미 있는 답을 하신다 작은 아들네 사는데 현장에서 반장으로 일 한다고 한다 또 처음 보는 분이 길래 " 할머니 어디 사세요?“ 물..

우리가 될 때까지 - 사랑밭새벽편지

우리가 될 때까지 "나" 라는 존재일 때는 고민할 필요도 노력할 필요도 급하지 않다 나에 맞추면 되니까 그런데 "너"라는 존재를 더하면 문제는 반전으로 달라지게 된다 나에게 너를 맞추느냐... 너에게 나를 맞추느냐... 하지만 답은 없다 나든 너든 둘 중 하나가 비우지 않는 한 둘 중 하나가 배려하지 않는 한 둘 중 하나가 포용하지 않는 한 둘 중 하나가 용서하지 않는 한 나에게 너를 입히지도 너에게 나를 입히려하지 말자 - ‘나와 너 그리고 우리가 될 때까지’ / 김유정 - 그렇습니다 결국은 ‘나’라는 주장을 내려놓고 ‘너’를 인정할 때 ‘우리’가 됩니다 - 같이 있고 싶은 자만 ‘우리’가 된다 - 코델리아 - 너와 나의 바다 음악 자세히보기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하트를 눌러 주세요. ^^

죽음을 앞둔 이여 - 사랑밭새벽편지

죽음을 앞둔 이여 '살만 하니까 이 지경이 되었다'고 넋두리마라 "지금까지 정말 잘 살았다' 말하라 '왜 나만 먼저 가야하나?' 말하지 마라 '먼저 천국 가서 너희들자리 챙겨두겠다' 말하라 '속아 살아온 게 너무 억울하다' 말하지 마라 '험한 세상이지만 그래도 살만 했다'고 말하라 '막내 결혼하는 것 보고 가야한다' 말하지 마라 '못다 챙긴 것너희들이 알아서 챙겨라' 말하라 '외국여행 한번 못했다'고 말하지 마라 '그래도 난 남산은 다녀왔다' 말하라 '사람 복 지지리 없다'고 말하지 마라 '받은 복 세어보니 끝이 없더라' 말하라 '평생 고생만 하다간다' 말하지 마라 '태어나 바로 죽은이 보다 훨~많이 살았다' 말하라 - 소 천 쓰다 - 삶의 여정에서! 우리는 원래 불평을 할 인자 자체가 없습니다 - 살아..

아재개그 - 사랑밭새벽편지

아재개그 아재개그 라고 들어보셨는지요? ‘아저씨’와 ‘개그’가 합쳐진 말인데요 동음이의어의 말장난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알고는 있지만 다시 들으니 재미있는 개그! 한바탕 웃고 가세요 바람이 귀엽게 불면?분당~! 사람을 일으키는 숫자는? 다~섯! 수박 한통엔 오천 원인데 두통엔? 게보~린! 딸기가 회사에서 잘리면 뭔지 알아? 딸기시럽(실업)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왕은? 최저임금 반성문을 영어로 해석하면? 글로~벌 차 문을 세 개(쎄게) 닫으면 안 되는 이유 ? 문이 네 개니까 신발이 화가 나면? 신~발끈 -썰~렁한 유머가 무더위 날에는 필요하네요 ^^- 피아노 라떼 - 좋은 미소를 가진 사람 음악 자세히보기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하트를 눌러 주세요. ^^

고추보다 매운 인생살이 - 사랑밭새벽편지

고추보다 매운 인생살이 '인생(人生)' 살이가 고추보다 맵다는 노랫말 가사가 있습니다 좌절하게 될 때면 곧잘 매운 맛을 봤다고도 하지요 그럼 ‘매울 신(辛)’ 자를 한 번 보겠습니다 ‘매울 신(辛)’에 ‘한 일(一)’을 더하면 바로 행복을 뜻하는 ‘다행 행(幸)’이 됩니다 좌절의 순간에도 무언가 하나를 더하면 "행복(幸福)'할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그 하나가 무엇일지는 누구도 잘 모릅니다 인생의 '매운 맛(辛)'을 행복으로 바꾸는 열쇠는 분명 있습니다 그것이 눈물일수도 있고, 당신의 웃음일수도 있습니다 작은 행복 속에 희망이 있습니다 행복은 '매운 맛(辛)'을 본 사람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기 때문입니다 - 행복운동가(칼럼니스트) / 한메산 - 행복을 가까이 하기 위해 매운맛을 기꺼이 견뎌봅니다 ..

즐기며 살자 - 사랑밭새벽편지

즐기며 살자 너무나 익숙한 일들을 한눈팔지 않고, 이빨 꽉 깨물고… 기계적으로 하는 사람! 좀 무섭다 그러나 놀면서, 누리면서, 기쁨으로 하는 곳에는 가치성이 나타나며 여유와 창의력, 지구력이 보인다 모든 일에 얼굴 딱 굳히고, 눈에 힘을 주고, 이를 깨물고, 너무나 진지하게 피를 토하며 결단하듯이 - 모든 일에 각오만 남은 듯한 사람! 보기만 해도 지친다 이런 사람은 대개 폭발하고 사고친다 매사 고행, 인내, 참음, 각오...이런 것 강조하다 보니 생활이 언제나 딱딱하게 굳은 뼈처럼 쇠 소리만 난다 재미있게 즐겁게 웃으면서 살아가는 것을 나사 빠진 사람들이라 생각한다 한때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그리고 IT 사회로 가면서 빚어진 버려야 할 가치관이다 이제 모든 일은 기뻐야하고 재미있고 즐거워야 한다 인..

의사 세 명과 두 가지 약 - 사랑밭새벽편지

의사 세 명과 두 가지 약 당신에게 꼭 필요한 의사 세 명을 소개 합니다 음식(Food) 의사- 음식은 위(밥통)의 75%만 채우고 절대로 과식하지 마십시오! 수면(Sleeping) 의사- 밤 23:00시 이전에 잠을 자고 아침 06:00 해가 뜨기 전에 일어나십시오 운동(Exercise) 의사- 운동은 어렵지 않습니다 열심히 걷다 보면 웬만한 병은 다 나을 수 있습니다 육체의 건강과 더불어 마음과 영혼의 건강을 위해 다음 두 가지 약과 함께 복용해 보세요 웃음(Laughter) 보약 - 웃음은 부작용이 없는 "만병통치" 약 입니다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는 더 많이 복용해도 됩니다 평생 꾸준히 드세요 사랑(Love) 보약 - "사랑"은 가장 중요한 비상약으로 항상 비치해 수시 복용하셔야 합니다 - 오름스..

나에 대한 확신 - 사랑밭새벽편지

나에 대한 확신 “나는 나의 그림을 그리는 꿈을 꾸었고, 그리고 나서 나의 꿈을 그리게 되었다” “위대한 성과는 소소한 일들이 모여 점차 이루어진 것이다” “확신을 가져라 아니, 확신에 차 있는 것처럼 행동해라 그러면 차츰 진짜 확신이 생기게 된다” “만약 가슴 안에서 ‘나는 그림에 재능이 없는 걸’이라는 음성이 들려오면 반드시 그림을 그려보아야 한다 그 소리는 당신이 그림을 그릴 때 잠잠해 진다” 빈센트 반 고흐는 지금 우리에게는 유명한 화가로 익숙하지만, 그가 살아있던 시기에는 오랜 무명시절과 가난으로 큰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기보단 자신에 대한 확신과 꿈을 품고 노력했기에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 등의 뛰어난 작품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 ‘빈센트 반 고흐’의 명언 ..

대나무 교훈 - 사랑밭새벽편지

대나무 교훈 대나무의 상징은 보고 느끼는 각도에 따라 다르지만 오늘도 가르침은 이어진다 먼저 대나무는 늘 푸르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젊어진다 몸은 비록 늙어져도 마음만은 대나무처럼 젊게 살라는 것이다 대나무가 뿌리 내리는데 5년에서 10년이 넘게 걸린다 하지만 대나무 죽순을 뽑아 올릴 때는 거의 보름이면 다 자란다 그래서 아무리 외부의 강풍이 와도 뿌리가 뽑히는 법은 없다 끝까지 인내하라는 뜻이다 또 대나무가 속이 빈 까닭은 잘 자라게 하는 일 말고도 바로 제 몸을 단단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란다 대나무는 속을 비웠기 때문에 어떠한 강풍에도 흔들릴지언정 쉬이 부러지지 않는다 치부보다 무소유가 삶을 가볍게 한다 - 소 천 - 오늘! 대나무는 이리 많은 교훈을 주고 있네요 - 옛날 정신 차리게 하는 대나무 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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