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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 116

슬픔, 견딜 수 있습니다 - 고경환 순복음원당교회 목사

자신의 고민과 고통에 대해 자주 불평과 원망을 늘어놓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각자 잠을 자는 동안 같은 꿈을 꾸게 됐습니다. 꿈에서 그들은 모두 하나님 앞에서 만났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자신의 고민을 ‘커다란 슬픔의 나무’ 가지에 매달아 놓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때부터 그들은 오랜 고통과 슬픔에서 벗어나 마음껏 즐겁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즐겁고 은혜로운 시간이 지나고 나자 하나님은 다시 사람들을 커다란 슬픔의 나무 주위로 불러 모았습니다. 그리고 자기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슬픔을 그 나무에서 하나씩 골라잡으라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몇 번이고 나무 주위를 빙빙 맴돌며 가지에 달려 있는 슬픔들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들은 어떤 슬픔을 선택해야 할지 결정하기가 몹시 힘들었습니다. 이윽고 모두들 하나..

You raise me up - 어쿠스윗

You raise me up - 어쿠스윗 @ 김영우의 스윗사운즈 You raise me up When l am down and, oh my soul, so weary내 영혼이 힘들고 지칠 때 When troubles come and괴로움이 밀려와 my heart burdened be나의 마음을 무겁게 할 때 Then, l am still and wait here in the silence나는 여기에서 고요히 당신을 기다립니다 Until you come and sit awhile with me당신이 내 옆에 와 앉을 때까지 You raise me up당신이 나를 일으켜 주시기에 so l can stand on mountains나는 산에 우뚝 서 있을 수 있고 You raise me up당신이 나를 일으켜 ..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된 믿음, 소망, 사랑 합주곡 (로마서 5:1~11) - CGNTV QT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된 믿음, 소망, 사랑 합주곡 (로마서 5:1~11) 오늘의 말씀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5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나를 키운 어머니 - 사랑밭새벽편지

나를 키운 어머니 나는 중국 흑룡강성 오상에서 태어났다 나를 키운 어머니는 다리를 저는 장애인 이었는데 어느 날 새벽 집에 있는데 아이 우는 소리가 나서 밖에 나가보니 대문에 보자기 싸인 나를 발견했다고 한다 그때부터 나는 그 어머니의 품에서 자랐다 성격이 유별나기로 소문난 나는 딸인데도 불구하고, 지고는 못살고 한번 맞으면 열 대로 갚아야 속이 풀리고 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지 못하여 어떻게 해서든 골탕을 먹여야 겨우 속이 풀리고는 했다 이런 성격을 가진 나를 키운 어머니는 얼마나 속상한 일이 많았겠는가 - 하지만 내 어머니는 단 한 번도 얼굴 찡그리는 일 없이 나를 친딸처럼 보살피고 챙겨주셨다 오빠 한 명이 있는데 (물론 오빠는 내 친오빠가 아니고 나를 키워준 엄마의 아들이다) 나는 오빠를..

명절 인사말 - 강신욱 남서울평촌교회 목사

내일부터 닷새간의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흩어졌던 가족들과 친척들을 오랜만에 만나 서로 안부를 묻습니다. 정말 관심이 많아 묻는 것은 아닙니다. 관심이 있었다면 평소에 연락해서 물었겠지요. 딱히 할 말이 없어서 하는 인사말일 뿐입니다. “언제 취직하냐, 언제 결혼하냐, 공부는 잘하냐, 이번에 몇 등 했냐?” 별 의미를 두지 않는 인사말이므로 대답에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인사말을 듣는 사람은 어떤 대답을 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손위 어른들이면 무례하게 반응할 수도 없어서 그저 상처로 남습니다. 오죽하면 이런 인사말이 듣기 싫어서 가족모임에 가지 않는다는 말이 나왔을까요. 이번 명절에는 가족과 친척들에게 “내가 들어줄 수 있는 소원이 뭐냐”고 물어봐 주면 어떨까요? 단순히 장래희망을..

가을 바람 - 이해인 시

가을 바람 숲과 바다를 흔들다가이제는 내 안에 들어와나를 깨우는 바람꽃이 진 자리마다열매를 키워놓고햇빛과 손잡는눈부신 바람이 있어가을을 사네 바람이 싣고 오는쓸쓸함으로나를 길들이면가까운 이들과의눈물겨운 이별도견뎌낼 수 있으리 세상에서 할 수 있는사랑과 기도의아름다운 말향기로운 모든 말깊이 접어두고침묵으로 침묵으로나를 내려가게 하는가을 바람이여 하늘 길에 떠가는한 조각 구름처럼아무 매인 곳 없이내가 님을 뵈옵도록끝까지 나를 밀어내는바람이 있어나는 홀로 가도외롭지 않네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래 MY공감 하트를 눌러 주세요. ^^

약속을 능히 이루실 주님 의심 없이 바라봅니다(로마서 4:18~25) - CGNTV QT

약속을 능히 이루실 주님 의심 없이 바라봅니다 (로마서 4:18~25)오늘의 말씀18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 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9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20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21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22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23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24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25 예수는 우리..

거룩한 신부 - 김소영

'거룩한 신부(김소영詞,신효선曲)' - 김소영 1st Album '미래와 희망' 수록찬양, The Holy Bride (한글/영어번역가사) 1내 눈 부끄럽지 않게내 입 부끄럽지 않게 나를 씻어 주소서내 손 부끄럽지 않게내 발 부끄럽지 않게 나를 고쳐 주소서 Let my eyes not be ashamedLet my mouth not be ashamed. Cleanse me, dear LordLet my hands not be ashamedLet my foots not be ashamed. Fix me, dear Lord 날 씻어주소서. 주의 십자가 보혈로거룩한 주의 신부 되도록날 고쳐주소서 온전한 주 말씀으로거룩한 주의 신부 되도록 O Lord, Cleanse me by the blood of the C..

고운 마음 - 백영기 청주 쌍생자연교회 목사

세 명의 벽돌공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지나가던 사람이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무슨 일을 그렇게 열심히 하세요?” 한 사람은 퉁명스레 “보면 모르오? 벽돌을 쌓고 있소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다른 벽돌공은 아무 생각 없이 “나는 건물의 벽을 쌓고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세 번째 벽돌공은 매우 진지하고 자긍심에 찬 눈빛으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지금 성당을 짓고 있습니다.” 내가 하는 일이 어떤 일이라고 여기며 살고 있습니까. 삶의 태도는 과거나 재능이나 어떤 조건보다도 중요한 인생의 자세입니다. 나의 태도가 자신은 물론 교회나 가정, 사회를 살리기도 하고 망하게도 합니다. 태도는 마음에서 비롯되듯이 하나님은 무엇보다 앞서 우리의 중심을 보십니다. 바꿀 수 없는 게 너무나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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