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기도하며/사랑밭새벽편지

두 가정 - 겨자씨

축복의통로 2017. 11. 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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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정

힘든 가정ㅡ
아이가 산수 100점 맞았다고
저 멀리에서 ㅡ 헐레벌떡 달려왔는데
엄마는 대꾸 한마디도 않다가 
"국어는?"

행복한 가정ㅡ
아이가 탁자에 있던 물컵을 넘어뜨렸을 때
할머니 "미안하구나! 아까보고도 치우지 않았어!"
아버지 "제가 거기 둔 게 잘못입니다"

- 소 천 -

누구라도 힘든 가정을 

꾸려가고 싶은 사람은 없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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