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웃는 얼굴의 힘 -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축복의통로 2017. 3. 1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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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홍콩 캐세이퍼시픽 항공사 승무원들은 ‘노 스마일(No Smile)’ 파업을 해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승무원의 노동계약 내용엔 ‘미소’ 부분이 구체적으로 포함돼 있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미소를 보여줘도 그렇지 않아도 됐습니다. 항공서비스의 핵심은 안전과 친절인데 그 중 친절의 상징인 웃음을 없앰으로써 사업주에게 항의한 것입니다. 그것은 초강수의 항의 수단이었습니다. 미소 없는 승무원들의 모습은 항공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그 결과 임원진은 승무원들의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의 내면은 얼굴빛으로 나옵니다. 얼굴은 마음의 초상화입니다. 웃는 얼굴은 화살을 피해가며 상대방의 마음도 열게 합니다. 웃음은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고 감염됩니다.  

이미지코칭 전문가 정연아씨는 저서 ‘행복한 크리스천에겐 표정이 있다’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선한 크리스천의 이미지는 선한 얼굴에서 나온다. 한 사람의 얼굴이 그 사람의 상징이듯 크리스천의 얼굴은 곧 ‘믿음의 깊이’를 대변한다.” 

하나님의 미소가 얼굴에 핀 사람. 신앙의 깊이가 얼굴로 나타납니다. 얼굴이 전도를 합니다. 많이 웃으십시오. 그것이 신앙입니다.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민 6:26)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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