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사명을 위해 일하는 행복 -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축복의통로 2016. 2. 1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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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개척시대에 주요 교통수단이었던 역마차에는 세 종류의 좌석이 있었다고 합니다. 1등석과 2등석, 3등석의 요금이 각각 차이가 있었는데 이 차이는 역마차가 고장이 났을 때 드러납니다.
 
1등석 요금을 낸 사람은 고장이 나도 그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는 사람이고, 2등석은 마차에서 내려서 길 옆에 서서 마차가 고쳐질 때까지 구경하는 사람이며, 3등석은 내려서 마부와 함께 마차를 밀고 고치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부들은 마차가 출발하기 전에 3등석 요금을 낸 사람들이 누군가를 눈 여겨 보았습니다. 일꾼들이 제대로 역할을 해주고 도와줄 때, 역마차가 목적지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교회에도 세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대접만 받으려고 하는 사람, 구경꾼, 그리고 팔을 걷어붙이고 일하는 일꾼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누리는 여러 가지 행복이 있지만 그 중에 가장 큰 것은 자신의 사명을 발견하고 그 사명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행복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위해 충성하는 것보다 가치 있는 행복과 보람은 없습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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