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날자 날자 날아 보자꾸나 -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축복의통로 2016. 1. 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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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서 새해를 맞습니다. 덕담 대신 날개를 주소서(중략). 살기에 지친 서민에게는 독수리의 날개를 주십시오. 주눅 들린 기업인들에게는 갈매기의 비행을 가르쳐 주시고, 진흙 바닥의 지식인들에게는 구름보다 높이 나는 종달새의 날개를 보여 주소서.”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새해를 여는 기도문’ 중 한 구절입니다. 새해 예배를 드리며 배짱 있는 나를 상상해 보세요. 쭈그러들지 말고 자신감을 넘치게 가져 보세요. ‘꿀벌의 무지’라는 말이 있습니다. 꿀벌은 몸통에 비해 날개가 너무 작아서 제대로 날 수 없는 몸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꿀벌은 자기가 날 수 없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당연히 날 수 있다고 생각해 열심히 날갯짓을 함으로써 실제로 날게 됐다는 겁니다. 믿음도 이와 같습니다. 주님이 함께하시기에 날아오를 수 있음을 믿고 날갯짓을 하는 겁니다. 그러면 점점 옆구리가 가려워지기 시작합니다. 주님이 주신 날개가 생기는 겁니다. 그리고 어느새 창공으로 날아오르기 시작합니다. 주님은 당신을 믿고 따르는 성도에게 이런 약속을 주셨습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사 40:31)

한재욱 목사(서울 강남비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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