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내 삶을 위협하는 광풍 앞에서 -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축복의통로 2015. 9. 1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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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고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생을 항해에 비유할 때 목적지를 향해 가는 과정이 그만큼 고통스럽고 어렵다는 뜻입니다. 바다만큼 변덕스러운 곳이 없습니다. 좋은 날씨가 계속되다가도 어느 순간에 변해 검은 구름이 몰려오고 바람이 붑니다. 대비하지 못하면 낭패를 당하기 쉽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비슷합니다. 인생의 바다에는 일기예보가 없습니다. 바다가 변화무쌍하듯이 우리 인생도 늘 순풍에 돛 달고 가는 것처럼 순조롭고 평화로운 항해만 계속되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예측하지 못한 광풍이 붑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에는 눈물이 있고, 근심과 걱정과 두려움이 있고, 한숨과 절망이 있습니다. 인생의 광풍은 항해가 서툰 사람에게만 오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하던 사람도 질병으로 쓰러지고, 유능한 기업가도 사업에 실패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좋은 신앙인도 시험을 만나고 유혹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이런 우리의 인생에서 내 삶을 위협하는 광풍을 극복하고 어떻게 하면 목적지까지 파선하지 않고 잘 갈 수 있을까요. 예수님과 동행하면 됩니다. 인생의 참된 안전과 평안은 예수님과 동행할 때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막 4:39) 이인선 목사(열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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