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으로기도하자/CCM

십자가의 전달자 - 소망의바다 미니스트리(뉴송워십STORY)

축복의통로 2014. 6. 1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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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바다 듀오 중 한 명인 전영훈 목사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소망의 바다 미니스트리’. 2008년부터 모인 이들이 S.O.H.M.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제대로 된 음악사역팀을 꿈꾸며 지금까지 달려왔다. 무엇보다 그들은 ‘사람과 교회를 세우고, 디아스포라 리더십’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사역해왔다. ‘십자가의 전달자’와 ‘울타리를 넘는 예배’를 통해 그들이 추구해 온 가치를 되새겨본다.

‘십자가의 전달자’는 소망의바다 미니스트리 - The Story(2008)에 실려 있다. 이 세상을 구원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만들었다.

 

 + Interview with 이경현 
어떤 마음으로 쓴 곡인가요? 
‘한 사람’이라는 타이틀이 담긴 1집 앨범에 실린 곡인데요.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 중에서 바울의 고백인 십자가의 전달자에 대한 메시지입니다. 프로듀싱해주신 전영훈 목사님이 만들어 저희에게 주셨던 곡이에요. 잃어버린 한 사람이 주께 돌아오고, 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 바로선다는 비전과 가치들이 들어 있어요. 이곡은 조만간 새로운 버전으로 나올 예정입니다.

 

+Vocal & Worship Team Tip from 이경현 
‘십자가의 전달자’는 마이너(단조) 리듬의 차분한 분위기의 곡이에요. 가사를 묵상해보면 사실은 슬픔이 아닌 기쁨의 찬양입니다. 십자가에는 사랑, 능력, 소망이 있잖아요. 그래서 우울하게 편곡 하시면 안 되고요. 밝게 편곡해서 불러주세요. 예배팀에서 부르실 때는 이 곡의 후렴을 3번 정도 반복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브라스 같은 음으로 풍성하게 표현해주시면 훨씬 좋겠죠?

 

+Another new song of 이경현 
2008년부터 지금까지 사역해오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어요. 만나는 공간이 대부분 교회 안이었어요. 교회 안의 크리스천들만을 위한 사역이어선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저희가 만들어진 목적과 비전이 있으니까요. 의도적으로 버스킹(길거리에서 연주와 노래를 하는 행위)을 하거나 홍대 클럽이나 공연장 등을 빌려 다양한 시도를 했어요 . 그렇게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비신자와 만나면서 사역해 왔어요. 그들과 해야 할 이야기들은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해야 하더라고요.

지금은 우리가 아는 기독교문화권, 교회 문턱을 넘는 노래를 불러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곡을 만들어야겠다 싶더라고요. 크리스천들에게도 그런 결단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을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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