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기도하며/햇볕이야기최용우

나이팅게일의 기도

축복의통로 2012. 11. 1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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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년 동안의 기도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이 세계 1차 대전 때 부상병들을 치료하고 있었는데 치명상을 입은 한 군인이 후송되어 왔습니다. 상처가 너무 심해 치료를 하더라도 금방 죽을 것이라고 판단한 그녀는 목사님을 불러오려고 했지만 그 군인은 자신은 종교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이 하나님을 받아들일 수 있게 제가 마지막까지 기도를 해드리겠습니다.” “소용없소, 그런다고 내 맘이 변하진 않소, 당신만 싫증이 날거요.”
군인은 짜증 섞인 목소리로 말했지만 나이팅게일은 미소를 잃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천만에요, 전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사람을 위해 16년 동안이나 기도하고 있답니다.” 모르는 사람을 위해 16년 동안이나 기도했다는 말에 군인은 적잖이 놀랐습니다. 얘기를 들어본즉 자신의 어머님이 일하던 저택의 주인 아들이 신앙을 가질 수 있게 기도해달라고 부탁을 받았는데 그것을 계속해서 기도해오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병사가 다시 물었습니다.
“그 아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다고 하던가요?”
“최근에 들은 소식으로는 군대에 입대했다고 하더군요.” 
“혹시 당신 어머님의 이름이 아베타 입니까?”
그 군인은 나이팅게일이 16년 동안이나 기도했던 바로 찰스였습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자신을 위한 놀라운 주위의 사랑을 알게 된 찰스는 결국 목사님을 불러달라고 요청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세례를 받은 뒤 얼마 뒤에 편안히 숨을 거두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놀랍습니다. 내가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반드시 다른 사람들의 구원을 위해 사용하십니다. 기도를 놓지 마십시오. 말씀을 놓지 마십시오. 전도를 놓지 마십시오.

주님! 당신의 완벽한 섭리를 믿고 오직 기도하게 하소서.
제목을 적어놓고 기도하는 습관을 들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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