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전도하는 목사 - 장경동 목사(대전중문교회)

축복의통로 2014. 3. 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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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바람 바람 전도축제 강사입니다. 벌써 600회를 넘었습니다. 강사로만 다니다가 우리 교회에서 직접 전도 집회를 했는데, 큰 도전을 받고 회개를 했습니다. 진돗개 전도왕 박병선 집사의 간증입니다.

“처음 교회 출석한 다음날부터 전도하기 시작했다. 친구에게 가서 교회 나오기를 청했다. 안 간다고 거절했다. 다음 날 또 찾아갔다. 또 거절했다. 또 갔다. 또 거절했다. 대개 이쯤 되면 포기하고 마는데, 29번째 찾아가자 결국은 그 친구가 교회에 나왔다. 그것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었다. 이 사람이 다른 친구들에게 내 소문을 내기 시작한 것이다. 교회 나갈 때까지 찾아온다는 것이다. 다음 사람은 한 번에 전도가 됐다. 그렇게 해서 예수 믿은 첫해에 750명을 전도했다.”

간증을 들은 내 얼굴에는 웃음이, 마음에는 회개의 눈물이 한없이 흘렀습니다. 속으로 ‘저 사람이 진돗개라면 나는 똥개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막1:38) 

장경동 목사(대전중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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