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기도하며/QT나눔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 시편 119:18(QT)

축복의통로 2013. 8. 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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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08일 (목)
유리창에 비친 영상
[ 시편 34:1 - 34:10 ] - 찬송가 366장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 시편 119:18
알라스카에서 휴가 중에 나는 대부분의 풍경을 움직이는 자동차 창문 너머로 보았습니다. 나는 비와 추위를 걱정하지 않고 차 안에서 유리창을 통해 밖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유리창을 통해 보는 것이 늘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비가 내리면 창밖의 물방울들이 시야를 가렸고, 기온이 바뀌면 창 안쪽으로 김이 서려 뿌옇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점들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삶을 있는 그대로 보기가 힘든 이유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죄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즐기도록 허락하신 삶의 아름다움을 흐리게 만듭니다. 때로는 죄가 우리 내부에 존재합니다. 즉, 이기심이 시야를 흐리게 만들어 우리 스스로가 다른 사람보다도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하고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게 만듭니다. 때로는 죄가 밖에 존재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불의가 우리로 하여금 비처럼 눈물을 흘리게 하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보지 못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이렇듯 죄는 종류에 관계없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이 설계하신 삶의 경이와 영광을 보지 못하게 합니다.

지금은 “우리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지만”(고전 13:12), 우리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깨달을 만큼은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시 34:8). 하나님이 보여주신 수많은 놀라운 일들이 우리가 죄를 떨쳐버리고 이 세상 속에서 죄의 영향력을 힘써 줄여나가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주님, 우리의 시야를 밝게 하시고,
이기적인 사고방식에서 생겨나는 안개를 거두어주소서.
우리를 도우셔서 정의를 옹호하며,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고,
삶의 고난으로 흘린 눈물을 닦아주는 자 되게 하소서.
삶을 분명하게 볼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그리스도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시편 34:1-10

[1] [다윗이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체하다가 쫓겨나서 지은 시]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내 입술로 항상 주를 찬양하리이다
[2] 내 영혼이 여호와를 자랑하리니 곤고한 자들이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
[3] 나와 함께 여호와를 광대하시다 하며 함께 그의 이름을 높이세
[4]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5] 그들이 주를 앙망하고 광채를 내었으니 그들의 얼굴은 부끄럽지 아니하리로다
[6]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의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
[7] 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
[8]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9]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10]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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