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기도하며/겨자씨

하여 작지만 하고 싶은 일을 실천하며 행복을 나누는 삶을 만들어가고 싶다. - 홍의숙 박사(인코칭 대표)

축복의통로 2013. 6. 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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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다 보면 예상치 않은 상황을 만들면서 저돌적으로 돌진해오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어느 날 한 교수님이 찾아와서 “홍 대표에 관한 기사를 신문에서 봤고 인터넷을 통해 강의도 들었어요. 내가 고심하며 생각했던 일을 함께 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찾아왔습니다”라고 했다. 필자 입장에서는 전혀 알지 못하는 처음 보는 분인데 당황스러웠다. 그러나 열정적으로 말씀하는 것에 빠져들어 몰입해서 듣게 되었다. 그 일은 시간이 필요한 것이고, 당장 시작할 일이 아니라는 것으로 결론내렸다. 그러자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알려 달라고 한 후 해를 넘긴 이 시점에도 행복하게 계속 준비하고 계신다.


또 다른 분은 자신이 암환자임에도 불구하고 모임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사람들을 독려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만들어내고 있다. 오늘 아침에도 갑자기 문자로 연락한 후 30분의 시간만 달라고 하시더니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는 제안을 하고 정확하게 시간을 지키며 다녀가셨다.

위의 두 분의 삶은 주변인들에게 열정을 전파하고 있다. 존 그린리프 휘티어 시인은 ‘입이나 펜에서 나오는 말 중 가장 슬픈 것은 그럴 수 있었는데’라는 말이라고 했다. 주변에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못한 아쉬움에 더 많은 것을 행동에 옮겼더라면 하고 후회하는 사람이 훨씬 많다. 하여 작지만 하고 싶은 일을 실천하며 행복을 나누는 삶을 만들어가고 싶다.

홍의숙 박사(인코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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