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기도하며/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Why not? 최승원

축복의통로 2012. 10. 10.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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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not? 

 

 세바시 199회

 

 @최승원  

 

 

많은 이들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나 꿈을 위해 도전하는 사람에게 '하지 마라'는 말을 건넵니다.

특히 그 사람이 장애인일 때는 사람들은 그 도전을 더욱 만류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작 그런 말이 장애인에게는 얼마나 큰 좌절감을 안겨주는 지를 사람들은 모릅니다.

저도 그런 좌절감 속에 성악을 포기하려고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 제게 '나를 믿어봐', '왜 안되겠니?'라며 제 꿈을 향한 도전을 응원하고, 가야할 길을 안내해 주신 한 은사님이 계셨습니다.

세월이 지나고 나서야 저는 깨달았습니다. 그 분의 그 한마디가 한 장애인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았는지를.

     왜 안돼?

    라는 도전적인 물음이 한 사람의 인생을 180도 달라지게 할 수 있다는 것을!

 

 

My Way

 

And now the end is near
자, 이제 끝이 보이기 시작하는군
And so I face the final curtain
내 마지막 인생을 공연할 때가 됐어

MY friend, I'll say it clear
벗이여, 확실히 말할게
I'll state my case of which I'm certain
내가 믿었던 바대로 살았던 내 삶을 얘기해 볼게

I've lived a life that's full
난 삶을 꽉차게 살았어
I traveled each and every highway
온갖 것을 다 해봤지

And more, much more than this
그리고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은
I did it my way
난 내 식대로 살았다는 거야

Regrets, I've had a few
후회... 좀 있지
But then again too few to mention
그래도 꼭 말해야 할 정도는 아냐

I did what I had to do
나는 내가 해야 할 일을 했어
And saw it through without exemption
게다가 하나도 예외없이 그 끝장까지 봤지.

I planned each chartered course
난 이미 알려진 길들을 다 걸어봤고
Each careful step along the byway
모르는 샛길을 조심스레 걷기도 했어

And more, much more than this
그리고 그보다 더 가치있는 것은
I did it my way
난 내 길을 걸었다는 거야

Yes, there were times I'll sure you knew
그래 맞아, 자네도 잘 알겠지만,
When I bit off more than I could chew
좀 욕심을 부린 적도 있었지.

But through it all when there was doubt
하지만 그 모든 과정에서 의심이 일 때도
I ate it up and spit out
나는 일단 해보고 결과를 받아들였어

I faced it all and I stood tall
모든 것과 정면으로 맞서서
And did it my way
난 내 식대로 살았던 거야

I've loved, I've laughed and cried
사랑도 해봤고, 울기도 웃기도 했지.
I've had my fill, my share of losing
잘 될 때도 있었고, 잘 안 될 때도 있었어.

And now as tears subside
이제, 눈물이 가시고 보니
I find it all so amusing
모두 즐거운 추억일 뿐이네

To think I did all that
내 인생을 되돌아보자면
And may I say not in a shy way
별로 부끄럽지는 않게 말할 수 있네

Oh, no, oh no, not me
"아니, 아냐, 난 아냐.
I did it my way
난 제대로 살았어"라고

For what is a man, what has he got
사람이란 뭐고, 뭘 이뤘다는 것일까
If not himself then he has naught
자기 나름의 삶을 못 살면, 아무 것도 없는 거지

To say the things he truly feels
자신이 진정 느끼는대로 살고
And not the words of one who kneels
겁장이가 되지는 말아야지?

the record shows i tooked the blows
나를 보면 알듯이 난 늘 도전을 피하지 않았고
and did it my way
늘 내 식대로 해냈어

Yes, it was my way
그래, 그건 나의 길, 나의 삶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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